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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티비] 7월 11일 MLB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스포츠무료중계
스포츠정보
2025-07-10 22:4




선발 투수 분석

이번 경기는 표면적으로 비슷한 성적을 기록 중인 두 선발 투수의 맞대결이지만, 그 내용은 워싱턴 내셔널스에게 유리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일스 마이콜라스는 17경기 4승 6패, 평균자책점 5.26으로 시즌 내내 고전하고 있으며 , 특히 최근 7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이 7.71까지 치솟으며 최악의 부진에 빠져 있다.


지난 7월 4일 시카고 컵스전에서는 한 경기 6피홈런이라는 구단 역사상 최악의 투구를 선보이며 8실점, 완전히 붕괴된 모습을 보였다.


올리버 마몰 감독은 그의 "구위는 오히려 향상됐다"고 평가했지만 , 이는 문제의 본질을 가리는 발언에 가깝다. 그의 진짜 문제는 2스트라이크 이후 타자를 끝내지 못하고 어김없이 실투를 던지는 제구력이다.


2023년에 이어 2025년에도 2스트라이크 이후 피안타율이 리그 최상위권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은 그의 결정구가 얼마나 공략하기 쉬운지를 증명한다.


주무기인 포심(28.8%), 슬라이더(23.6%), 싱커(16.2%) 등 다양한 구종은 제구가 되지 않으면 그저 '배팅볼'에 가깝다.


이는 워싱턴의 젊고 강력한 좌타 라인에게는 절호의 기회다.


MVP급 시즌을 보내고 있는 제임스 우드(23홈런)와 CJ 에이브람스(12홈런)는 마이콜라스의 실투성 슬라이더와 싱커를 장타로 연결할 완벽한 스윙 궤적을 가지고 있다. 




반면, 워싱턴의 마이클 소로카는 부진한 평균자책점(5.40) 이면에 훨씬 희망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7월 5일 보스턴전에서 7실점하며 무너졌지만 , 그의 수비 무관 평균자책점(FIP)은 4.20으로 실제 성적보다 1점 이상 낮다.


이는 야수들의 도움을 받지 못했음을 시사하며, 9이닝당 9.9개에 달하는 높은 탈삼진율(K% 26.2%)은 그의 구위가 여전히 위력적임을 보여준다.


부상 복귀 후 소로카는 과거의 기교파 투수에서 평균 94.1마일의 포심 패스트볼(구사율 43.3%)과 분당 2900회전이 넘는 압도적인 슬러브(구사율 35.6%)를 구사하는 파워 피처로 성공적으로 변신했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우완 투수 상대 삼진율이 리그 5번째로 낮을 만큼 까다롭지만 , 리그 19위에 그치는 장타력은 소로카의 파워 피칭에 오히려 쉽게 제압될 수 있다.


소로카가 자신의 강력한 구위를 믿고 스트라이크 존을 공략한다면, 단타 위주의 카디널스 타선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가능성은 마이콜라스보다 훨씬 높다. 




불펜 상황

양 팀 모두 불안한 불펜을 가지고 있지만, 위기관리 능력과 최근 흐름 면에서 워싱턴이 근소하게 나은 상황이다. 세인트루이스는 마무리 라이언 헬슬리 한 명에게 의존하는 구조가 너무나 명확하다.


헬슬리는 6일과 9일 등판에서 모두 세이브를 올리며 제 몫을 했지만 , 그에게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이 너무나 험난하다.


6일 경기에서는 필승조로 나선 카일 레히와 스티븐 마츠가 나란히 실점하며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고 , 7일에는 존 킹과 맷 스완슨이 장타를 얻어맞으며 무너졌다.


10일 경기에서도 존 킹은 홈런을 허용하며 안정감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였다.


필 매튼 같은 일부 자원이 분전하고 있으나 , 최근 필승조의 전반적인 피안타율과 장타 허용률은 심각한 수준으로, 마이콜라스가 조기 강판될 경우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크다. 




워싱턴 불펜은 평균자책점 5.17로 리그 28위를 기록하며 객관적인 지표는 좋지 않다.


하지만 최근 감독과 단장을 동시에 경질하는 충격 요법을 단행하며 팀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이러한 변화는 오히려 선수단에 긍정적인 자극이 될 수 있다.


마무리 카일 피네건(ERA 2.43)은 여전히 굳건하며 , 다른 투수들도 최근 경기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7일 경기에서 비록 채핀이 홈런을 맞긴 했지만, 헨리와 페레르는 무실점으로 이닝을 막아냈고 ,


10일 경기에서도 콜 헨리는 1실점으로 막아내며 최소한의 역할을 해냈다.


통계적으로는 불안하지만, 리더십 교체라는 변수와 함께 선수들이 새로운 동기 부여를 받는다면, 오히려 예측 불가능한 힘을 발휘하며 세인트루이스의 흔들리는 불펜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줄 잠재력이 있다. 




타격 흐름

타선의 집중력과 파괴력 면에서 워싱턴이 세인트루이스를 압도한다.


워싱턴의 공격력은 리그 하위권(홈런 21위, 장타율 20위)이지만 , 이는 팀의 핵심인 제임스 우드와 CJ 에이브람스의 파괴력을 가리는 착시 현상이다.


우드는 23홈런, 68타점, OPS 0.935라는 괴물 같은 성적을 기록 중이며 , 에이브람스 역시 OPS 0.840으로 그 뒤를 받치고 있다.


이 두 명의 좌타자는 언제든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한 방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실투가 잦고 피홈런이 많은 마이콜라스에게는 악몽과도 같은 존재다.


워싱턴은 복잡한 작전 없이도 마이콜라스의 실투 한두 개만 노리면 손쉽게 득점할 수 있다. 최근 5경기에서 4연패 뒤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점도 긍정적이다. 




반면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최근 극심한 기복과 응집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3-11, 8-6, 0-11, 4-2, 2-8이라는 롤러코스터 같은 성적은 타선의 불안정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지난 10경기 팀 장타율은 0.383에 불과하며 , 특히 득점권 상황에서의 침묵이 심각하다. 7월 7일 컵스전에서는 득점권 7타수 무안타라는 최악의 모습을 보였고 ,


10일 경기에서도 수많은 주자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요헬 포소의 깜짝 홈런처럼 일회성 공격에 의존할 뿐, 꾸준한 득점 생산 능력은 현저히 떨어진다.


소로카의 강력한 구위에 막혀 출루 자체가 어려워질 경우,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무기력하게 경기를 내줄 가능성이 높다. 




총평

이 경기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승리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일스 마이콜라스는 최근 최악의 부진에 빠져 있으며, 특히 피홈런 억제에 심각한 약점을 보이고 있다.


이는 리그 정상급 파워를 자랑하는 워싱턴의 좌타자 제임스 우드와 CJ 에이브람스에게 완벽한 먹잇감을 제공하는 셈이다.


반면 워싱턴 선발 마이클 소로카는 비록 표면적인 성적은 좋지 않지만, 높은 탈삼진율과 낮은 수비 무관 평균자책점에서 알 수 있듯 구위 자체는 여전히 위력적이다.


그의 파워 피칭은 장타력이 부족하고 기복이 심한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충분히 억누를 수 있다. 양 팀 불펜 모두 불안하지만, 세인트루이스는 필승조의 연쇄 붕괴 조짐이 보이는 반면,


워싱턴은 감독 및 단장 교체라는 충격 요법 이후 오히려 선수단이 결집할 계기를 맞았다.


결국 이 경기는 워싱턴의 핵심 타자들이 마이콜라스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장타로 연결하며 초반 기선을 제압하고, 소로카가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힘으로 누르며 경기를 풀어갈 것으로 보인다.


투수진의 전반적인 불안정성으로 인해 기준점 8.5점을 넘는 다득점 경기가 예상되지만, 승리의 추는 명확한 공략 포인트를 가진 워싱턴 쪽으로 기울어 있다.




추천 팁 : 워싱턴 승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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