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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티비] 7월 5일 KBO 두산베어스 KT위즈 스포츠중계
스포츠정보
2025-07-05 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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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발 최원준은 올 시즌 기복이 심하다. 구속은 시속 140km대 중반까지 나오지만 최근들어 이닝 소화능력조차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6월 5일 KIA전(5⅓이닝 1실점)과 비교하면 뚜렷한 성적 기복이다. 12일 휴식 후 복귀하는 만큼 어느 정도 회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여전히 뚜렷한 결정구가 부족하다. 그의 슬라이더와 스플리터는 위력적이지만 이를 뒷받침해줄 패스트볼 구위가 평탄해 컨택 위주로 나서는 상대타선에 고전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실점위험이 크다. 두산 불펜은 선발이 조기 강판되면 타이트한 투구를 요구받는다. 필승조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더라도 최근 선발 자원들의 부진으로 불펜 소모가 잦아 고민이다. 두산 타선은 최근 흐름이 들쭉날쭉하다. 무엇보다 불펜 싸움을 이어갔을 때 하위 타선으로 갈수록 집중력을 유지하지 못하며 분위기를 잡지 못하고 있다. 안타를 많이 치고도 득점권에서 이점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출루율은 중위권 수준이나 득점권 타율 저하는 뚜렷한 약점이다. 꾸준히 주자를 모으더라도 적시타나 장타가 자주 나오지 않아 점수를 효율적으로 내지 못한다. 그래도 제구력이 비교적 흔들리고 있는 쿠에바스를 상대로는 첫 승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다만, 득점권 집중력이 떨어져 추가 실점 위기를 자초하기도 한다. 이대로라면 기회를 많이 만들고도 놓칠 가능성이 크다.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는 최고 151km 강속구를 뿌리며 커터, 싱커,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진다. 최근 등판(6월 29일 롯데전)에서는 4⅓이닝 5실점(1자책)으로 분전했는데, 6월 14일 삼성전 7이닝 무실점 승리처럼 최근 구위를 회복하며 이닝 소화 능력도 다시금 보여주고 있다. 다만 여전히 빠른볼 제구력이 흔들리며 이닝을 채우지 못하는 경기력도 있었다. 특히 홈런 허용이 잦아 대량 실점도 많다. 구종 가치는 빠른 볼과 슬라이더가 주효하지만, 옆으로 큰 움직임의 컷 패스트볼이 있다. 타자들의 분석이 많아지면 슬라이더, 커브 등 변화구는 맞아 나갈 수 있다. KT 불펜은 필승조가 나섰을 때는 변수를 쉽게 내주지 않는다. 쿠에바스가 접전 상황만 이어주더라도 승부를 빠르게 걸며 시리즈를 확보하려 할 것이다. KT는 최근 몇 경기에서 득점력이 고조되고 있다. 6월 27일 롯데전에서 무려 11득점(17안타)을 뽑았고, 꾸준히 득점 지원을 만들고있다. 팀 전체적으로 출루율도 상위권에 있어 주자를 꾸준히 모으며 장타력을 겸비한 중심타선이 매섭게 몰아친다. 김민혁, 장성우 등이 꾸준히 안타를 생산하며 득점 기회를 살리고 있다. 출루를 해놓고 최원준의 직구와 슬라이더를 집중 타격하면 타점 상황을 잘 살릴 수 있다. 그리고 두산 선발의 제구 불안과 뚜렷한 위력구 부재는 KT 타선에게 오히려 기회다. KT 불펜은 최근 대량 득점 경기를 앞두고 비교적 저점 관리가 수월했으나, 긴 이닝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대비 중이다.



양 팀을 종합해보면 KT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의 불안정한 선발과 침묵하는 타선에 비해 KT는 최근 타격감이 좋고 불펜도 단단하다. 특히 선발 쿠에바스가 초반 안정을 찾는다면 두산을 상대로 큰 득점이 기대된다. 반면 최원준은 최근 부진이 보여주듯 여전히 기복이 크다. 경기 흐름은 초반 득점 싸움에서 KT에 기울 가능성이 높다. 리드를 잡은 KT가 이후에도 주도권을 이어가며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오버와 함께 KT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고수다앙
2025-07-05 07:48
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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