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쿠르트 VS 한신
예고 선발투수
야쿠르트는 페드로 아빌라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1승 4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하고 있다. 6월 19일 라쿠텐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6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QS에는 성공했다. 볼넷 3개를 내줬다. 삼진 4개를 잡았다.
한신에선 이토 마사시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63을 기록하고 있다. 6월 18일 롯데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6이닝 9피안타 1실점으로 QS에도 성공했다. 볼넷 1개에 삼진은 2개.
전날 경기 리뷰
한신이 2-0으로 이겼다. 5회초 이 경기 모든 점수가 났다. 2사 2 루에서 3번 모리시타 쇼타가 시즌 12호 결승 투런 홈런을 날렸다. 안타 7-5로 앞섰다. 2번 나카노 다쿠무가 3안타 경기를 했다. 선발투수 존 듀플란티어는 7이닝 무실점으로 4승에 성공했다. 마무리 이와자키 스구루는 15세이브. 야쿠르트 선발 다카하시 게이지는 6이닝 2실점으로 2패.
불펜 상황
야쿠르트는 전날 구원투수 2명을 투입했다. 오니시 히로키가 2이닝 29구를 던졌다. 연투는 없었다. 한신에선 3명이 구원 등판했다. 1 이닝 이하/19구 이하씩이었다. 오요카와 마사키가 이틀 연투를 했다.
분석
야쿠르트 새 외국인투수 아빌아는 5월 중순 시즌 데뷔를 했다. 기복이 심하다. 5경기에서 세 번 QS를 했지만 나머지 2경기는 모두 5실점 이상이었다. 피안타율 0.212와 WHIP 1.15는 준수하다. 28이닝 동안 아직 홈런을 맞지 않았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구원으로 54경기에 던졌지만 올해 최대 115구까지 던졌다. 구원 시절에 비해 구속은 줄어들었다. 포심 구속은 시속 147.2km로 세리그 평균(147.0)을 살짝 넘는 수준이다. 주무기인 체인지업을 제외한 나머지 공 구종가치가 모두 마이너스다. 볼넷률 10.3%도 세리그 평균(7.1%)을 크게 상회한다.
이토는 2021년 데뷔 시즌부터 10승을 따낸 유능한 왼손이다. 2023 1년까지 도합 29승에 매년 2점대 평균자책점으로 호투했다. 지난해엔 부상 문제가 겹치며 개인 최소인 74이닝 투구에 그쳤다. 평균자책점은 4.62로 올라갔다. 올해는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교류전에서 1군에 합류해 2경기 연속 1실점 이하 QS로 호투했다. 지난해 부진은 포심 구속 저하가 이유였다. 강속구 타입은 아니지만 평균 시속 139.1km 구속은 곤란했다. 왼쪽 어깨가 일찍 열리는 문제가 있었다. 구종가치는 -4.8까지 떨어졌다. 올해는 시속 142.1km로 자기 스피드를 되찾았다. 디셉션이 좋은 특유의 투구폼도 회복됐다. 올해 포심 구종가치는 100구당 1.36으로 원해 수준으로 돌아왔다.
선발투수 매치업 우위는 이토에게 둔다. 위기관리능력도 뛰어난 투수로 꼽힌다. 올해 투구는 부상 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한신은 불펜에서도 앞선다. 구원 평균자책점 1.91로 세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양대리그에서 유일한 1점대 기록이기도 하다. 야쿠르트는 3.20으로 최하위다. 최근 2주 기간엔 한신이 1.16으로 1 위, 야쿠르트는 2.31로 4위다. 야쿠르트는 올해 평균자책점 0.55를 찍고 있는 오니시의 등판이 없다는 문제도 있다. 한신 오요카와 (0.82)도 이틀 연투지만 한신 불펜의 뎁쓰는 대단하다. 야쿠르트에선 주력 구원투수 다구치 레이토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문제도 있다. 한신 타선은 세리그 최강이다. WRC+ 107로 1위에 올라 있다. 야쿠르트는 74로 최하위다. 전날보다 1포인트 떨어졌다. 폼도 극과 극이다. wRC+ 33포인트 차이는 엄청난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야쿠르트는 리그전 재개와 함께 주전 외야수 도밍고 산타나의 1군 등록이 말소됐다. 20일 오릭스전 사구 탓이다. 산타는 올해 OPS 0.726으로 야쿠르트 주전 가운데 2위다. 그의 이탈로 OPS 0.700 이상 타자는 우치야마 소마(0.736)와 모기 에이고로 (0.714) 두 명만 남았다. 한신에는 사토 루아키(0.919)를 비롯해 네 명이다. 한신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