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요미우리 투수
요미우리 선발 아카호시 유지는 최근 등판에서 다소 기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닝 소화는 꾸준히 이어가고 있지만 제구가 흔들리면서 초반부터 볼넷과 안타를 연속으로 허용해 위기를 자초하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아카호시의 주무기는 무브먼트가 좋은 투심 패스트볼과 날카로운 슬라이더로 스트라이크존 하단을 공략하는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최근 투구에서 제구력에 기복이 보이면서 실투성 투구가 자주 나오는 편입니다. 이러한 불안정한 제구력 때문에 타자들에게 많은 볼넷을 허용하고, 결과적으로 장타 허용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요코하마 타선이 타격 페이스를 회복한다면 아카호시의 제구 난조를 적극 활용하여 초반부터 다득점을 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 요미우리 타선
요미우리 자이언츠 타선은 최근 연승을 거두며 기복을 보였던 이전과 대비해 안정감을 찾았습니다. 6월 중순 교류전 기간에는 소프트뱅크 등의 강견 투수진을 상대로 고전해 낮은 득점에 그쳤으나, 리그 재개 후에는 곧바로 타선이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특히 6월 28일 요코하마전에서는 상대 선발 바우어를 상대로 5득점 완승을 거두었는데, 초반부터 상대를 압박한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요미우리로서는 이날 상대 선발이 우완 안드레 잭슨이기에, 현재 자신감 있는 적극적인 ㅏ격을 앞세워 초반 선취점에 도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최근 컨디션이 올라온 상위 타선의 출루가 이루어진다면, 클린업이 잭슨의 실투를 장타로 연결해 대량 득점 찬스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 요코하마 투수
요코하마 선발 안드레 잭슨은 큰 키에서 내리꽂는 강속구의 위력이 일품이며, 구속과 무브먼트만 놓고 보면 리그 정상급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꾸준히 안정적인 공을 투구하고 있으며 한 번에 무너지지 않는 탄탄함도 갖추고 있습니다. 잭슨의 구종 가치는 강력한 포심 패스트볼에 있으며, 여기에 슬라이더와 커브로 카운트를 잡습니다. 볼이 잘 들어가는 날에는 높은 삼진능력을 발휘하며 그렇지 않더라도 낮은볼을 통해 맞춰 잡는 피칭이 가능합니다. 이날 맞설 요미우리 타선에게도 잭슨의 이러한 패턴은 익히 알려져 있을 터여서, 요미우리 타자들은 초구부터 함부로 스윙하지 않고 볼넷을 끌어내는 전략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잭슨으로서는 불필요한 주자 허용을 줄이고, 최대한 6이닝 이상 버티며 경기 흐름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요코하마 타선
요미우리 마운드를 전혀 공략하지 못하며 2경기 연속 영봉패를 허용했습니다. 특히 중심타선마저 찬스를 살리지 못해 남은 여운이 큽니다. 하지만 하루 쉰 6월 29일 경기에서는 반드시 반등할 것으로 보입니다. 요코하마는 올 시즌 연패를 최소화하며 버티는 저력을 보여줬고, 주전 타자들의 컨디션이 한 경기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편입니다. 하위 타선에서도 컨택 위주의 타격이 가능하고 안드레 잭슨이 빠른 템포로 경기를 풀어나간다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아카호시와 같이 구위로 승부를 거는 유형에게 오히려 적극적인 타격을 통해 지난 경기들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 결론
요코하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비록 전날 요미우리에게 완봉패를 당했지만, 이는 요미우리 선발 투수의 호투와 몇 차례 수비 실책이 겹친 결과였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요코하마가 빠르게 분위기를 되찾아 반격에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발 투수의 매치업을 보면, 요미우리 아카호시가 올 시즌 훌륭한 성적을 내고 있으나 요코하마 타자들은 그의 패턴에 적응해 있으며 요미우리 타선은 안드레 잭슨의 강속구에 밀려 범타로 물러날 우려가 있습니다. 잭슨이 직전 등판에서 투구 내용을 향상시킨 만큼, 요미우리 타자들이 생각만큼 많은 득점을 뽑아내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불펜 싸움으로 들어가더라도 밀리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팽팽한 접전 속에 한두 번 찾아온 득점 기회를 살리는 쪽이 승리할 텐데, 최근 타선의 응집력과 파괴력을 감안하면 요코하마 쪽이 좀 더 앞서는 모습입니다. 언더와 함께 요코하마의 승과 핸승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