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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티비] 6월 28일 KBO NC다이노스 두산베어스 스포츠무료중계
스포츠정보
2025-06-28 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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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타선


NC 타선은 최근 5경기 경기당 평균 6.0점이라는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다. 이는 5월(월간 승률 0.565)부터 이어진 상승세가 6월(월간 승률 0.529)에도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27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10-9로 승리한 것은 타선의 힘과 집중력이 최고조에 달했음을 의미한다. 최근 NC 타선은 '끈끈함'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는데 , 이는 득점권 상황에서의 높은 집중력과 클러치 능력의 향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올스타에 선정된 박민우(.326)가 꾸준히 출루하며 공격의 물꼬를 트고 맷 데이비슨을 중심으로 한 중심 타선이 해결사 역할을 해주면서 득점 생산력이 극대화되고 있다. 최근의 상승세는 단순한 운이 아닌 팀 타선 전체의 짜임새와 상황에 맞는 타격 능력이 향상된 결과로 분석된다.  




- 두산 투수


두산 선발 잭로그는 '잭크라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지독한 불운에 시달려온 투수다. 4승 6패라는 아쉬운 승패 기록과 달리, 평균자책점 3.51, WHIP 1.03, QS 9회라는 세부 지표는 그가 리그 상위권 선발 투수임을 증명한다. 하지만 6월 19일 삼성전에서 5이닝 7실점(2피홈런)으로 처참하게 무너진 후, 구단으로부터 추가 휴식을 부여받은 상태에서 마운드에 오른다는 점이 가장 큰 불안 요소다. 이 휴식이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을지, 아니면 컨디션 난조의 연장선일지가 불투명하다. 로그는 낮은 팔 각도에서 나오는 특유의 투구폼을 가진 좌완으로, 특히 좌타자에게 강점을 보인다. 그의 주무기는 좌타자 바깥쪽으로 예리하게 휘어 나가는 스위퍼와 우타자 공략의 핵심인 체인지업이다. 그는 뜬공 유도 비율이 높은 투수인데 , 이는 넓은 잠실구장에서는 이점이 되지만 타자 친화적인 창원NC파크에서는 장타 허용의 위험을 내포한다. 로그의 약점은 명확하다. 첫째, 투구수 75개를 넘어가면 구위와 제구가 급격히 흔들리는 경향이 있다. 둘째, 우타자를 상대로 뚜렷한 약점을 보인다. NC 타선은 맷 데이비슨, 박건우, 서호철 등 로그의 약점을 공략할 수 있는 우타자들이 즐비하다. 지난 5월 25일 맞대결에서 로그가 승리를 챙기긴 했지만, 6이닝 동안 3실점하며 완벽한 모습은 아니었다. NC 타선은 초반부터 최대한 많은 공을 던지게 해 그의 투구수를 늘리고, 우타자들이 승부를 거는 전략을 구사할 것이 자명하다. 결국 승부는 로그의 체인지업에서 갈릴 가능성이 높다. 좌타자를 상대하는 스위퍼와 달리, NC의 우타 거포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체인지업의 제구가 필수적이다. 만약 그의 체인지업이 효과적으로 구사되지 못한다면, NC의 중심 타선에게 대량 실점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 무엇보다 불안정한 불펜 투수들의 활약은 리드를 장담하기 어렵게 만든다.




- 두산 타선


두산 타선은 최근 5경기 평균 5.2점의 준수한 득점력을 보였다. 하지만 극심한 기복이 문제다. 9점을 몰아치며 폭발하는 경기가 있는가 하면, 다음 날 1득점에 그치며 무기력하게 패하는 등 '모 아니면 도' 식의 공격 패턴을 보인다. 이들의 득점 공식은 주로 장타에 의존하는데, 이는 땅볼 유도에 능한 로건을 상대로는 상성상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로건의 싱커와 커터에 범타로 물러날 경우, 두산 특유의 몰아치기 공격이 봉쇄될 위험이 크다. 결국 두산 타선이 로건을 상대로 얼마나 인내심을 갖고 출루에 집중하며, 땅볼이 아닌 뜬공 타구를 만들어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 결론


종합적으로 볼 때, 이번 경기는 모든 면에서 홈팀 NC 다이노스가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선발 투수의 최근 컨디션, 상대 전적, 팀 타선의 흐름, 불펜의 안정성 등 대부분의 지표가 NC의 우세를 가리킨다. 두산은 선발 잭로그의 부활 여부가 불투명하고, 불펜은 과부하 상태에 놓여 있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경기의 승부처는 5회와 6회가 될 것이다. 이 시점은 두산 선발 잭로그의 투구수가 75구에 근접하는 '위험 구간'이며 , 동시에 경기가 낮에서 밤으로 전환되며 NC 선발 로건의 투구 리듬에 변화가 생길 수 있는 변곡점이다. NC가 이 구간에서 지친 로그를 공략해 리드를 잡는다면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다. 반면 로그가 이 위기를 효율적으로 넘기고 불펜에 리드를 안겨준다면, 경기는 예측 불가능한 난타전으로 흐를 수 있다. 또한 두산 불펜은 피로가 누적되어 있고 , NC 불펜은 기복이 심하다. 바로 전날 두 팀의 맞대결이 10-9라는 난타전으로 끝났다는 점은 지친 불펜을 그대로 안고 다시 만난다는 점에서 또다시 다득점 경기가 펼쳐질 것임을 강력하게 시사한다. 오버와 함께 NC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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