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 프리랜드(1승 8패 5.19)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5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6.1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로 시즌 첫 승을 거둔 프리랜드는 역시 원정에선 좋은 투수라는걸 증명해 보였다. 달리 말한다면 홈에선 여전히 5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이닝보다 실점이 많은 투수라는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해리슨과 바이븐스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 8회말에 2점을 추가할때만 해도 승리는 눈앞에 보이는듯 했다. 그러나 9회초 역전 후 9회말 동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건 역시나 콜로라도일듯. 7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그 증거일 것이다.
로비 레이(8승 1패 2.44)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6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레이는 현재 팀에서 가장 믿을수 있는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플라이볼 투수라는 변수가 있긴 하지만 지금의 레이는 쿠어스 필드에서도 QS+를 기대할수 있다고 해도 좋을 정도다. 팔름퀴스트와 아그노스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6점. 특히 9회초 터진 쉬미트의 추격 홈런으로 아그노스의 멘탈을 터트린게 컸다. 9회초에 4점을 올린건 이번 경기까지 좋은 흐름을 기대케 하는 포인트. 그러나 역시 맷 채프먼의 빈 자리를 채우는게 고민이 되긴 할 것이다.
콜로라도는 눈앞까지 왔던 승리의 찬스를 날려버렸다. 전날 경기의 후유증은 이번 경기까지 악영향을 미칠듯. 프리랜드는 홈 경기에선 기대가 안되는 투수고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전날 어느 정도 감을 잡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레이는 현재 리그에서 가장 핫한 투수 중 하나다. 선발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