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이션은 4-4-2이며, 훌리안 알바레즈는 전방에서의 폭발적인 움직임과 박스 안 결정력에서 위협적인 자원이다. 라우타로는 박스 근처에서의 움직임이 날카롭고, 알바레즈와의 연계 플레이도 매끄럽게 이루어진다. 엔조 페르난데스는 중원에서 후방 빌드업과 박스 근처 침투 연결을 조율하는 전술 중심축이다. 다만 공격 패턴이 좌우 측면 크로스와 전방 침투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전술 반복성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수비적으로는 안정적인 라인 유지가 강점이나, 공격 전개에서의 예측 가능성이 플랜B 부족으로 드러나는 모습이다.
포메이션은 4-3-3이며, 듀란은 빠른 침투와 연계 능력을 갖춘 자원으로 측면-중앙 전환 플레이가 강점이다. 디아즈는 왼쪽 윙포워드로서 드리블 돌파와 커팅 플레이에서 매우 위협적인 장면을 자주 연출한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탈압박 능력과 전방으로의 찔러주는 패스에서 경기 조율을 맡고 있으나, 후반 체력 저하가 단점이다. 특히 듀란-하메스 간 스위칭 플레이는 공격 패턴의 핵심이지만, 이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단조로움이 드러나고 있다. 전체적으로 전술 응집도는 높지만 플랜B 부재와 후반 결정력 저하로 인해 공격 마무리의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아르헨티나는 전방 침투 플레이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가지만, 플랜B 부족으로 전술 변화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콜롬비아는 하메스를 중심으로 한 연계 플레이에 집중되어 있으며, 공격 마무리에서의 단조로움이 반복되고 있다. 두 팀 모두 공격 패턴이 단순하게 수렴될 가능성이 높아 승부를 가르지 못할 무승부 흐름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