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을 필두로 불펜의 활약까지 이어졌지만 경기를 잡아내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김광현이 나서지만 타선의 활약이 나오지 못한다면 리드를 장담하기 어렵다. 그래도 김광현이 시즌 초반과 대비해 구위를 회복하고 슬라이더를 활용한 헛스윙 유도 비율 또한 상승세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선발 맞대결에서 쉽게 밀리지 않을 수 있다. 이전에 보였던 강세가 다시금 이어지고 있는데 NC를 상대로한 지난 맞대결과 대비해 장타를 쉽게 허용하지 않으며 실점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한유섬이 오랜만에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역부족이었다. 박성한이 시즌 초반과 대비해 출루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위 타선에서도 변수를 쉽게 만들지 못하고 있다. 상대의 빠른볼에 쉽게 대응하지 못했고 최정의 활약 또한 꾸준하게 나오기 어려울 정도로 집중공략을 당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150km에 육박하는 빠른볼과 포크볼을 구사하는 목지훈을 상대로 주도권을 가져갈 것이라 장담하기 어렵다. 최정의 장타만을 바래야 한다.
목지훈이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도 스태미너가 부족해 막바지 아쉬움을 보였지만 빠른볼과 더불어 이닝 소화능력까지 보여줬다. 여기에 불펜 투수들 또한 빠른볼을 필두로 강세를 보여주고 있어 쉽게 물러나지 않는다. 시즌 초반 문제됐던 마운드 정리가 이뤄지기 시작하며 기본적으로 붙을 수 있는 구도를 만든다. 지금 흐름에 데이비슨까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박민우가 중심타선과 상위타선까지 오가며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고 박건우, 손아섭 또한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으나 역시나 하위 타선으로 갈수록 기복이 심하다. 김광현을 상대로도 상위 타선은 노림수를 갖고 정타를 맞출 수 있겠지만 리드를 장담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펜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있으며 상대와 대비해 하위 타선에서 간헐적인 장타가 나오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변수 확률이 높다.
NC가 선발 맞대결에서 쉽게 밀리지 않으며 불펜 싸움에서의 강세까지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양 팀 모두 타선의 열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NC가 하위 타선에서 박세혁을 필두로한 장타 능력이 있기 때문에 SSG와 대비해 앞서는 요소가 있다. 언더와 함께 NC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