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발
피츠버그의 미치 켈러는 직전 등판인 5월 14일 뉴욕 메츠전에서 7이닝 5피안타 1볼넷 2자책 8탈삼진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 지원 부족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올 시즌 9경기 5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 중이나, 수비 무관 평균자책점(FIP)은 3.61로 더 낮아 향후 성적 개선의 여지를 남기고 있다.
켈러는 스위퍼(구종가치 +4, 피안타율.167)와 포심 패스트볼(구종가치 +2)을 주무기로 삼지만, 싱커(구종가치 -1)와 특히 체인지업(구종가치 -4, 피wOBA.457)은 약점으로 지적된다.
신시내티 타선은 우투수 상대 팀 타율.251, 장타율.394를 기록 중이며, 타일러 스티븐슨과 스펜서 스티어는 켈러에게 강한 면모를 보인 반면 윌 벤슨은 10타수 무안타 6삼진으로 약했다.
켈러는 스위퍼와 슬라이더의 제구에 집중하며 약점 구종의 실투를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신시내티의 닉 로돌로는 5월 1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5.1이닝 7피안타 3자책으로 패전을 기록, 최근 투구가 압도적이지는 않음을 시사했다.
시즌 성적은 9경기 52.2이닝 평균자책점 3.42, FIP 3.85이며, 특히 4.1%의 낮은 볼넷 허용률이 강점이다.
그의 가장 위력적인 구종은 슬라이더(구종가치 +2, 피wOBA.222, 헛스윙률 31.2%)이며, 체인지업(구종가치 +4) 또한 효과적인 무기로 평가된다.
반면 포심 패스트볼(구종가치 -2, 피wOBA.405)과 싱커는 올 시즌 고전하고 있다.
피츠버그 타선은 좌투수 상대 팀 타율.220대로 매우 약하며, 특히 오닐 크루즈는 로돌로에게 통산 5타수 5삼진으로 극도로 약했다.
로돌로는 변화구 위주의 피칭으로 약점을 보이는 파이어리츠 타선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불펜
최근 피츠버그 불펜은 극심한 기복을 보였다. 5월 15일에는 4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17일과 1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는
라이언 보루키와 카르멘 믈로진스키가 각각 홈런을 허용하며 패전의 빌미를 제공했다.
지난 필라델피아와의 시리즈 동안 불펜에서 최소 2개의 홈런을 허용하며 장타 억제에 문제점을 드러냈고, 필승조의 안정감이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반면 신시내티 레즈 불펜은 같은 기간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과시했다. 5월 16일 알렉시스 디아즈가 1실점한 것을 제외하면,
페르난도 크루즈, 샘 몰, 벅 파머, 루이스 메이 등 주요 불펜 투수들이 연이어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특히 마무리 에밀리오 파간은 3경기 연속 세이브를 기록하며 총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등, 현재 레즈 불펜의 필승조는 극히 낮은 피안타율과 장타 허용률을 바탕으로 매우 견고한 상태로 평가된다.
다만 필승조 산틸란과 메이가 연투로 등판이 어려운 상황이며 마무리 파간도 오늘 경기 등판이 어랴울 것으로 예상된다.
타격 흐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최근 5경기(5월 13일, 14일, 16일, 17일, 18일)에서 총 11득점(경기당 평균 2.2점)에 그치며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고 있다.
이 기간 팀 타율은.193, 출루율은 약.230, 장타율은.229에 불과하며 홈런은 단 2개에 머물렀다.
득점권 타율(RISP) 역시.188(16타수 3안타)로 매우 저조했고, 높은 삼진율(약 29%) 또한 공격의 흐름을 끊는 주요 원인이었다. 전반적으로 출루, 장타, 집중력 모두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반면 신시내티 레즈는 최근 5경기(5월 14일~18일)에서 총 21득점(경기당 평균 4.2점)을 올리며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팀 타율.299, 출루율 약.343, 장타율.449를 기록했으며, 5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특히 득점권 상황에서.290(31타수 9안타)의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며 효율적인 득점 생산 능력을 과시, 타선의 전반적인 타격감과 응집력이 좋은 상태로 판단된다.
총평
이번 맞대결은 여러 면에서 신시내티 레즈에게 유리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피츠버그는 극심한 공격력 부재와 불안정한 불펜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반면, 레즈는 최근 타선의 집중력과 불펜의 안정감을 바탕으로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선발 매치업에서는 미치 켈러가 FIP 수치상 호투의 여지를 남기고 있으나, 그의 약점 구종인 체인지업과 싱커는 레즈 타선에게 공략당할 위험이 있다.
반면 닉 로돌로는 좌타자에게 약한 피츠버그 타선을 상대로, 특히 오닐 크루즈에게 극강의 모습을 보여왔던 만큼 효과적인 투구가 기대된다.
최근 피츠버그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생각을 한다면 경쟁력에 의문이 있으며, 전반적인 팀 상황과 최근 분위기를 고려할 때 레즈의 우세가 점쳐진다.
양 팀 선발 투수들의 능력과 특히 피츠버그의 심각한 득점력 부진(최근 5경기 평균 2.2점), 그리고 레즈 불펜의 최근 안정감을 고려하면 총 득점은 기준점 8.5점 언더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따라서 신시내티 레즈의 승리와 함께 8.5점 기준 언더를 예상하는 것이 합리적인 분석이다.
추천 팁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