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탈란타
포인트#1 - 수비진 균열
스칼비니, 포쉬, 콜라시냐츠가 부상이고 아이작 히엔은 경고 누적이다. 아탈란타는 스리백을 사용하는 팀으로서, 풀백으로 분류되는 선수들도 센터백으로 뛰는 팀인데, 4명의 센터백이 모두 결장하면서 짐시티, 코수누, 톨로이를 제외하고 모두 결장한다. 마크 드 룬이 간혹 센터백으로 나오기도 하지만, 에데르송과 파샬리치의 궁합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센터백의 줄부상으로 중원까지 패히를 입은 상황이다.
포인트#2 - 사이드 지배
전반기 로마와의 대결에서 사이드를 지배하며 승리했다. 루게리와 벨라노바가 로마의 첼리크, 앙헬리뇨를 녹어벼렀고, 측면을 지배한 아탈란타는 많은 크로스와 슈팅을 시도하며 2-0으로 승리했다. 기본적으로 아탈란타의 윙백 듀오는 리그 최상위권 수준의 공격 능력을 보유한 선수들이고, 이는 본인들과 마찬가지로 스리백을 사용하는 로마와의 큰 차이다.
로마
포인트#1 - 완벽한 수비
7경기에서 5승 2무를 기록했고, 무패 기간 2실점이 전부였다. 리그 최다 득점 팀 인터 밀란을 상대로도 무실점에 성공했다. 로마의 공격은 디발라가 쓰러진 이후 답답해진 모습이 있다. 하지만 수비가 버텨주면서 6위까지 올라올 수 있었다. 수비진의 기동력이나 높이 싸움에 대한 약점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적어도 무패 기간에는 완벽했다.
포인트#2 - 동기부여
로마에게 굉장히 중요한 경기다. 유벤투스와 라치오가 비기면서 기회가 생겼다. 로마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리그 4위로 도약하게 된다. 시즌 중간에 감독을 교체한 팀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상황이다. 2월 이후 나폴리 다음으로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팀이 로마다. 라니에리 감독의 실리 전술 때문에 강팀이 아닌 것 처럼 보이지만, 승점을 관리하는 능력은 세리에 베스트였다.
가스페리니 감독은 전술적으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세리에 최고의 공격 전술을 보유한 감독이면서도 안정적인 수비 축구도 잘 하는 감독이다. 특히 이번 경기와 같이, 챔스 진출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경기는 굉장히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한다. 로마의 라니에리 감독도 이에 맞서 굉장히 수비적인 스탠스를 유지할 것이며, 두 네임드 팀의 대결이 기대만큼 재밌지는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