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
포인트#1 - 최대 4위
승부처다. 33라운드 모나코전을 앞두고 반드시 승리해야 되는 경기다. 리옹의 경우 현재 리그 7위지만, 골득실이 좋아서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4위 니스와 승점 동률임에도 불구하고 4위가 될 수 있다. 맨유전 패배와 이후 생테티엔전 패배로 암울했던 분위기를 렌전 승리로 완전히 씼어냈고, 랑스만 잡으면 챔스도 보이게 된다.
포인트#2 - 영건 트리오
리옹의 후반기는 2선이 돋보인다. 조만간 빅클럽 이적이 유력한 체르키와 MLS 최고의 판타지스타였던 티아고 알마다, 이어서 벨기에의 초신성 말릭 포파나, 이 선수들이 후반기에 굉장히 잘 해주었기 때문에 폰세카 감독 부임 후 순위를 높일 수 있었다. 랑스는 수비 조직력이 괜찮은 팀이기 때문에 2선에서 크랙 플레이로 균열을 만들어야 한다. 리옹의 2선은 이 역할을 해줄 수 있고, 리옹은 홈 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골 이상씩 넣고 있다.
랑스
포인트#1 - 충격패
오셰르 상대로 홈에서 4골을 실점했다. 랑스는 30경기에서 33골을 내준 팀이었고, 4실점은 이들에게 익숙한 상황이 아니다.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인지, 랑스는 상대 진영에서 자주 소유권을 상실하며 상대에게 역습 찬스를 내주었고, 공수 간격이 크게 벌어지면서 수비진이 직접적으로 역습을 맞는 불안한 상황이 자주 발생했다.
포인트#2 - 구조의 문제
라인을 높이지 않고 안정적으로 후방을 관리하며, 공격 템포가 느리지만 선수 간격을 잘 유지하면서 볼을 소유하며 상대에게 득점 찬스를 내주지 않는 것이 랑스의 메인 전술이다. 하지만 더 이상 이러한 전술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 랑스는 실점을 내주지 않기 위해서 볼을 점유하는 팀인데, 이제 무조건 라인을 올려야 하는 상황이라 리옹 상대로 내주게 된다. 지난 경기와 비슷한 상황이 자주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무서운 리옹의 2선을 수비진이 집적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지난 경기보다 더 큰 참사가 발생할 수 있다.
랑스가 지는 패턴은 늘 비슷하다. 올라가서 상대 진영에서 볼을 돌리다가 끊겨서 역습 맞고 무너진다. 양 팀 모두 이겨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맞불 상황이 자주 발생할텐데, 공격진의 기동력 및 개인 능력에서 랑스를 압도하는 리옹이 이 경기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