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타비고
포인트#1 - 매 경기가 중요하다
라리가는 8위까지 유럽 대항전 진출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중위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챔스 경쟁이 끝난 상위권과 다르게, 중위권은 5개의 팀이 유럽 대항전 진출 2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상황이다. 셀타는 한 경기 패배로 리그 11위까지 추락할 수 있으며, 반드시 승리해야 된다는 부담감과 강력한 동기부여가 공존하는 상태다.
포인트#2 - 흔들리는 수비
주전 센터백 스타펠트가 부상을 당한 에스파뇰전을 시적으로, 셀타는 2경기에서 6실점을 허용했다. 리딩 수비수의 결장으로 수비 라인 전체적으로 크게 흔들리는 상황이며, 히랄데스 감독이 포백으로 전환하며 마르코스 알론소를 센터백으로 기용하는 위기 상황이다. 포백에서의 실패도 사시 스리백으로 전환하겠지만, 막강한 비야레알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기는 어려울 것이다.
비야레알
포인트#1 - 왼쪽의 전멸
주전 윙어 바에나와 주전 풀백 카로드나가 결장한다. 카르도나의 징계로 주전 왼쪽 라인이 무너졌다. 셀타의 비야레알의 공격은 왼쪽이 핵심이고, 우측은 거의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지 못한다. 윙어와 풀백이 연계하면서 상대의 하프 스페이스를 공략하는 것이 비야레알 공격의 특징 및 강점인데, 이번 경기 비야레알은 메인 공격 패턴이 사라지게 되었다.
포인트#2 - 대안 없나?
마르셀리노 감독은 바에나를 대신해서 수아레즈를 기용했다. 데니스 수아레즈는 중앙 미드필더 출신이며, 사실 측면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유형의 선수라서 기동력이 좋은 선수는 아니다. 시야가 넓고, 기회 창출 능력이 뛰어난 미드필더지만, 수비 가담이 부족하고 직선적인 움직임이 부족해서 카르도나의 오버래핑이 유도되며 상대 공격수에게 공간을 내주게 되는 리스크를 제공한다.
바에나 - 카르도나 라인이 무너지면 셀타는 끝이다. 셀타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선수들이며, 이는 측면 붕괴를 뜻한다. 다만 셀타의 수비진 문제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비야레알의 우수한 압박 능력이 먹힐 수 있는 경기다. 비야레알의 승리가 어렵겠지만, 적어도 전술 상성에서 밀리는 경기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