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황동하 26시즌 1승 8.62/25 상대 0.1이닝 1실점)
황동하는 직전 경기였던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로 등판해 4이닝동안 5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긴 이닝을 소화한 것도 아니고 2실점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4이닝을 소화했고 안정된 투구를 하며 선발로서 최소한의 역할은 해줬다. 구위 자체가 뛰어난 투수는 아니지만 공격적인 투구를 하고 제구도 안정적인 편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초반 부진하면 김태형이 뒤를 이을 가능성도 있는데 김태형은 5선발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2군에 내려갔지만 퓨처스리그에서 2경기 등판해 1패 2.1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불펜 : 한재승, 최지민이 연투를 했다.
KT(오원석 26시즌 3승1패 2.22/26 상대 5.1이닝 2실점)
오원석은 직전 경기였던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피홈런이 한개 있었지만 경기내내 안정된 투구를 하며 2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시즌 5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세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에 모두 2자책 이하 투구를 하며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기아를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1이닝동안 5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손동현, 김민수가 연투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고영표가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3회 김상수의 밀어내기 볼넷과 4회 한승택의 홈런, 5회 김상수의 적시타로 앞서 나가다 8회 김민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이 됐지만 9회 장성우의 적시타가 나오며 결국 KT가 4-3으로 승리했다. 기아는 선발 양현종이 4이닝 2실점 투구를 하고 이후 한재승이 추가 1실점을 하며 끌려가다 김도영이 4회와 6회 적시타를 때려내고 8회에는 동점 밀어내기 볼넷까지 얻어냈지만 9회 김범수가 난조를 보이고 성영탁이 역전타를 허용하며 결국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 역시 KT의 승리를 추천한다. KT 선발 오원석은 지난시즌 포텐이 터졌다는 평가인데 올시즌에는 더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다. 패스트볼의 볼끝도 좋고 슬라이더, 체인지업등 변화구도 예리하게 들어가고 있다. 기아의 중심타선이 만만치 않지만 오원석의 컨디션이라면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기대할 수 있다. 불펜도 필승조가 나서는데 문제가 없다. 반면 기아는 황동하와 김태형이 1+1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KT 타선은 여전히 찬스에서의 집중력이 좋아 이들을 상대로 얼마든지 좋은 타격을 기대할수 있다. 기아 불펜이 많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고전하는 경기들도 종종 나오고 있다. KT 상위타선의 집중력을 고려하면 승리에 필요한 득점을 뽑아내는데 문제가 없어 보인다. KT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