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니 치리노스(1승 3.00)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28일 NC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치리노스는 안정감이라는 단어를 온몸으로 구현하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낮 경기 투구 자체는 좋은 투수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안정감 있는 흐름을 이어갈수 있을것 같다. KIA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공략하면서 8점을 득점했다. 지금의 LG 타선에 약점이 있을까 싶을 정도. 특히 좌완 투수 상대로 좌타자들이 완벽한 공략을 해내고 있다는건 그야말로 사각이 없다는 뜻으로 봐도 좋다.
아담 올러(1승 4.09)가 반격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30일 한화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올러는 장타 허용 비중이 높은게 아쉬움을 남기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이닝 소화력 문제도 있어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될것 같다. 송승기 상대로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변우혁의 안타로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다. 특히 하위 타선이 완전히 쉬어가는 타순이 되어버린게 아픈 부분. 박찬호가 와도 안되고 진짜 김도영이 돌아와야 한다. 그래도 우천 취소로 분위기 돌릴 찬스는 잡았다.
비로 인해 우천 취소. 일단 LG는 아쉽고 KIA는 반갑다. 특히 타격이 조금 달라질 가능성도 있는 편. 치리노스와 올러 모두 슬라이드 등판은 문제가 되는 투수들은 아니다. 의외로 중반까진 팽팽할 가능성이 높은 편. KIA 특성상 여기서 와르르 무너질것 같진 않고 LG의 불펜 공략을 해낼 것이다. 그 정도의 저력은 있는 팀이다. KIA가 후반에 역전극을 만들어 낼수 있을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