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 볼티모어
최근 두 팀 모두 투수와 타선의 엇박자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흐름이다. 특히 캔자스시티는 좋은 흐름에서 불쑥 타격이 식거나 투수진이 무너지는 장면이 반복되며 경기 내내 리듬을 잡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홈에서는 그래도 타자들이 집중력을 발휘하는 경향이 강하고 홈 분위기를 타는 팀 컬러도 있다.크레이머는 전체적인 피칭 밸런스가 흔들리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 있으며 장타에 대한 약점이 꾸준히 노출되고 있다. 루고 역시 첫 등판에선 불안했지만 홈에서 반등을 꾀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캔자스시티는 승리조 불펜이 믿을 수 있는 수준으로 올라와 있어 초중반 흐름만 잘 잡으면 후반 운영은 꽤 안정적이다.결과적으로 홈에서 반등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는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접전 끝에 웃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