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 신시내티
신시내티의 타선은 한순간 불붙었다가 이내 얼어붙은 듯하다. 17점을 폭발시킨 직후 3경기 연속 완봉패라니 롤러코스터도 이런 롤러코스터가 없다. 특히 코르테스에게 무력하게 당했던 기억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급격히 흔들린 타선의 자신감을 회복하는 건 쉽지 않다. 홈런 의존도가 높다는 구조적인 문제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선발 마르티네즈는 전형적인 슬로우 스타터. 시즌 초반만 되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피칭이 반복되고 이번 등판도 예외가 될 것 같진 않다. 반면 밀워키는 불펜이 다시 안정을 찾아가는 분위기고 승부처에서의 집중력도 점점 살아나는 모양새다. 타선 역시 신시내티보단 기대할 만한 흐름이다.전력의 짜임새나 최근 흐름 모두 밀워키 쪽에 무게가 실린다. 경기는 팽팽할 수 있으나 마지막에 웃는 쪽은 브루어스일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