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캡
롯데 타선은 직전 맞대결에서 12안타를 치고도 5득점에 머무는 등 지독한 응집력 부족과 잔루 파티에 시달리고 있다. 반면 적은 찬스도 확실한 타점으로 연결하는 키움 타선이 비슬리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공략해, 2점 차 이상의 여유 있는 핸디캡 승리를 챙길 것으로 전망된다.
언/오버
양 팀 선발 투수 모두 올 시즌 서로를 상대로 0~1점대의 호투를 하며 상대 방어율을 기록하며 강력한 억제력을 경험했다. 롯데 타선의 득점 생산이 원활하지 않은 데다 마운드의 팽팽한 투수전 양상이 전개될 공산이 커, 양 팀 합산 득점이 특정 기준점을 넘지 못하는 뚜렷한 저득점 언더 흐름이 예상된다.
롯데 자이언츠(비슬리)
롯데 선발 비슬리는 올 시즌 24.1이닝 동안 4점대 중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다소 기복을 겪고 있다. 149km/h를 넘나드는 매서운 직구와 횡으로 크게 휘는 스위퍼를 앞세워 무려 32개의 삼진을 솎아 담는 구위 자체는 매우 위력적이다. 직전 KIA전 11탈삼진 호투의 기세를 이어가며, 올 시즌 키움전 6이닝 1실점의 좋은 기록을 되살릴 힘이 된다. 하지만 타선의 심각한 득점권 빈타와 마운드의 불안 요소는 단점이 잡힌다. 최근 5경기 평균 3.6득점에 그치고 있으며, 직전 키움과의 맞대결에서도 무려 12안타와 6사사구를 얻어내고도 잔루를 쏟아내며 5득점에 머무른 답답한 결정력을 노출했다.
키움 히어로즈(배동현)
키움 선발 배동현은 2026시즌 24.2이닝 동안 2.55의 훌륭한 평균자책점과 파죽의 4승 무패를 달리며 팀의 상승세를 든든히 견인하고 있다. 140km/h대 초반의 포심 패스트볼에 예리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곁들여 상대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능력이 일품이다. 특히 롯데를 상대로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의 쾌투를 선보인 압도적인 역력의 시작 원정의 든든한 무기다. 타선의 화력과 집중력 역시 롯데를 출렁이게 만들며, 최근 4.4득점의 꾸준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직전 맞대결에서도 안치홍의 뼈있는 대표급 포함해 9안타로도 6득점을 뽑아내는 무서운 응집력을 뽐내고 있다.
GAME SUMMARY
롯데전 방어율 0.00의 배동현과 키움전 방어율 1.50의 비슬리가 맞붙는 팽팽한 투수전 양상의 매치업이다. 양 투수 모두 서로에게 강점을 보이는 서로의 상대한테 미리 예봉을 꺾어놓은 상황이라 타선의 클러치 능력에서 갈릴 공산이 크다. 12안타라도 득점권 침묵에 빠진 롯데 타선은 영리한 볼 배합을 자랑하는 전력 배동현을 단번에 넘기 어렵다. 반면 적은 찬스도 득점으로 연결하는 키움 영웅들이 비슬리의 빈틈을 끈질기게 파고들어 값진 신승을 챙길 것으로 강력히 예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