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전이다. 하루 건너 퐁당 거리는 일정에 경기의 질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 특히나 KB는 허예은과 송윤하의 출장 시간인 1차전 부터 거의 풀타임을 뛰면서 오늘 경기 체력적인 문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송윤하는 직전 3차전에서 1쿼터 반짝 맹 활약을 보이다가 2쿼터 후반 부터는 득점에서 거의 존재감을 찾을 수 없었으며 허예은 또한 볼 핸들러 역할은 괜찮았지만 득점에 크게 관여하지 못 했다. 모에 역시 김단비 수비에 치중을 하다 보니 단 2득점에 그쳤다. KB가 분명 선수들의 정신력은 매우 잘 무장 되어 있는 듯이 보이며 이채은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 주고는 있으나 오늘 경기는 매우 버거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3차전에서 하드캐리를 하면서 2차전의 패배를 설욕을 하였다. 하지만 김단비 역시 매 경기 35분 이상을 소화 하고 있으며 김단비 말고는 마땅한 공격 옵션을 차지 힘들다는 점이 아킬레스건이다. 이명관의 3점이 터지지 않으며 신인 이민지는 수비가 잘 되지 않으며 위성우 감독이 길게 중용하지 못 하고 있다. 아울러 한엄지가 공격에서 조금 더 힘을 내 주어야 하는데 아직은 정상 폼이 아닌 듯 하다. 직전 경기도 28개의 3점을 던졌지만 단 4개만 메이드 하였으며 결국 김단비의 미드레인지와 돌파에 의존을 해야 한다. KB 보다는 좋은 수비 조직력을 보이고 있으나 공격에서는 KB 보다는 우위라고 여겨지지 않는다.
두 팀 모두 오늘 경기 공격이 잘 풀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쿼터 정도 어느 정도 득점이 생산되겠지만 2쿼터 부터는 야투가 짧아지고 수비에 의존하는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경기는 그저 수비와 체력이 좋은 팀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분에서는 KB 보다는 우리은행이 더 우위이며 KB는 송윤하와 허예은의 체력적인 문제가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며 강이슬이 하드캐리 하지 않는 이상 오늘 경기 승리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시리즈 내내 강이슬은 우리은행 수비에 막히는 모습이었으며 KB는 벤치의 가용인원이 적어 우리은행 보다 훨씬 더 지쳐 있다. 저득점 경기가 예상되며 우리은행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