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셀로나
포인트#1 - 놓칠 수 없다!
드디어 기회가 왔다. 엘 클라시코 승리와 후반기의 연승 행진, 결국 바르셀로나는 기회를 잡았다. 마드리드 형제가 주춤하는 사이, 선두와의 승점을 빠르게 좁혔고, 드디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바르셀로나는 리그 1위로 복귀하게 된다. 후반기 11번의 공식 경기에서 9승 2무를 기록하면서 분위기와 흐름도 좋다.
포인트#2 - 완벽한 바르샤
짙은 공격 성향 때문에 수비가 조금 허술한 느낌은 있지만,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23경기 25실점에 불과하다. 바르셀로나의 공격 성향을 감안하면 수비는 절대 약점이 아니다. 높은 점유율과 상대 진영에서의 볼 회전을 생각하면 수비는 오히려 강점으로 보이는 수준이다. 게다가 바르셀로나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부상 및 징계에 따른 위험도 없다. 리그 1위 복귀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시점이다.
라요
포인트#1 - 연계 될까?
라울 데 토마스에 이어 세르히오 카메요도 부상이다. 최근 은테카를 포함해서 공격진 대다수의 폼이 나쁘지 않지만,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는 은테카의 고립을 피하기 어렵고, 밑으로 내려와서 적극적으로 연계를 해주며 사이드 전환을 시켜줄 수 있는 카메요 같은 공격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은테카는 피지컬 좋고 공중볼 잘 따내는 선수지만, 전방에 볼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유형은 아니다.
포인트#2 - 간격 유지 가능?
괜히 바르셀로나 상대로 압박 전술 시도하다가 호되게 당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예전처럼 짧은 패스에 의존하는 팀이 아니며, 사이드 윙어들이 홀로 수비를 박살낼 수 있는 크랙들이다. 라요는 4명의 전방 압박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공수 간격이 벌어질 위험이 큰 팀이다. 하지만 위험을 피하기 위해 2선을 밑으로 내려서 두 줄 수비를 시도할 경우, 오히려 라요의 완벽하지 않은 수비 조직력 때문에 상대의 빌드업을 방해하지 못하면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가 기회를 잡았고, 바르셀로나는 후반기 라리가에서 가장 뛰어난 팀이다. 라요는 전방 압박이라는 무기를 통해서 바르셀로나의 후방을 괴롭힐 수 있지만, 선수들 개개인의 능력이 부족해서 야말이나 페드리의 전진 드리블을 방해하지 못하면서 후방이 완전히 무너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