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캡
센가 코다이는 불리한 불카운트에서 장타를 무더기로 허용하며 대량 실점하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어 콜로라도 타선이 다득점을 노리기에 최적의 조건이다. 반면 최근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는 롤랜데는 집중력이 다소 떨어지는 뉴욕 메츠 타선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잠재력이 충분하다. 콜로라도가 경기 중반 이후 여유 있게 점수 차를 벌리며 원정 경기임에도 넉넉한 마이너스 핸디캡 승리를 거둘 확률이 높다.
언/오버
롤랜데가 안정적인 짠물 피칭을 보여주겠지만, 센가 코다이의 심각한 구위 저하로 방어된 투구 밸런스를 고려하면 콜로라도 타선의 대량 득점이 기대되는 매치업이다. 양 팀 불펜진 역시 잦은 등판과 더블헤더 여파로 실점의 여지가 충분히 남아 있다. 콜로라도 주도의 폭발적인 타격전이 전개되며 양 팀 합산 점수가 기준점을 훌쩍 넘어서는 다득점 오버 양상이 유력하다.
뉴욕 메츠(센가 코다이)
뉴욕 메츠 선발투수 센가 코다이는 올 시즌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8.83을 기록하며 극심한 제구 난조와 기복에 시달리고 있다. 22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결정구의 포크볼 위력이 간간이 보여주고 있으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장타를 허용해 대량 실점 패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안방인 시티필드에서 심리적인 안정을 찾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전반적인 득점 생산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콜로라도 타선을 상대하는 상황에서 초반 제구 난조만 빠르게 정리한다면 특유의 탈삼진 능력을 앞세워 위기를 넘길 잠재력은 남아 있다.
콜로라도(체이스 롤랜데)
콜로라도 측 투수 체이스 롤랜데는 올 시즌 2승 2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하며 팀 마운드에 새로운 희망으로 부상하고 있다. 무려 32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는 위력적인 구위와 1.00의 훌륭한 이닝당 실점 억제 능력(WHIP)을 자랑하며 빠르게 위기관리 능력을 증명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1점대 방어율로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원정 경기의 압박 속에서도 기록이 심한 뉴욕 메츠 타선을 안정감 있게 요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유의 공격적인 피칭으로 타자들의 헛스윙을 유도하며 든든하게 마운드를 지켜낼 것이다.
총정리 GAME SUMMARY
8점대 방어율로 심각하게 붕괴된 센가 코다이와 2점대 방어율을 뽐내는 롤랜데의 선발 맞대결이다. 전반적인 침체를 겪고 있는 뉴욕 메츠 타선은 위력적인 구위와 정교한 제구를 겸비한 롤랜데를 공략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응집력이 살아나는 콜로라도 타선은 잦은 실투를 자멸하는 센가를 상대로 초반부터 맹폭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 마운드의 뚜렷한 우위를 점한 콜로라도가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넉넉한 점수 차로 역배당 승리를 챙길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