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C밀란
포인트#1 - 중원
싸워줄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하다는 느낌이다. 라인데르스도 피지컬에 비해 의외로 경합 능력이 아쉬운 선수고, 포파나 역시 마찬가지다. 콘세이상 감독이 로프터스-치크의 복귀를 기대하고, 미드필더 영입을 원하는 이유다. 콘세이사 감독이 압박 축구를 하면서 밀란의 경기력이 달라졌으나, 공격 디테일이 부족하기 떄문에, 확실하게 중원을 장악할 수 있는 선수들이 필요하다.
포인트#2 - 힘내라 히메네즈
이 선숙가 2차전에서 가장 중요하다. 네덜란드 리그 득점왕인데, 하필 16강 플레이오프에서 본인의 전 소속팀을 만나게 되면서 많이 위축된 듯 보인다. 리그는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빠르게 적응했지만. 지난 1차전에서 드리블 성공률 0%, 볼 경합 승률 12%, 공중볼 경합 승률 33%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정말 심각했다. 워낙 실력 있는 선수지만, 친정팀을 상대한다는 부담감을 떨쳐내야 밀란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페예노르트
포인트#1 - 중원
이적생 모데르가 1차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팀버의 시즌 아웃이 확정되면서 위기다. 황인범과 팀버 모두 결장하면서 볼 운반과 빌드업에 큰 문제가 생겼다. 제루키와 나제도 부상이기 때문에, 19사 밀람보가 이번 경기 또 선발이다. 1차전과 다르게 2차전인 원정 경기는 압박감의 강도가 다르다. 미드필더가 없는 페예노르트는 1차전과 다르게 중원에서 크게 밀리게 될 것이다.
포인트#2 - 끝이 아니다
다른 포지션도 부상이 심각하다. 주전 스트라이커 우에다, 주전 윙어 칼빈 스탱스, 이어서 수비진에서 트라우너, 뉴쿠프, 로톰바, 파쿤도 곤잘레스도 부상이며, 하르트만은 규정에 의해 출전하지 못한다. 1군 핵심 선수 절반 정도가 빠지게 되었다. 실질적으로 리그컵에서 로테이션 돌리는 수준의 라인업으로 밀란 원정을 준비하는 상황이다. 솔직히 승리를 바라는 것이 사치일 정도다.
지난 1차전과 다르게 페예노르트는 팀버까지 결장하면서 중원이 완전히 터졌다. 밀란의 압박에 페예노르트가 제대로 대처할 수 없을 것이며, 아무리 밀란의 공격이 답답해도 체급에서 확실하게 밀란이 승리하기 때문에, 2차전은 밀란의 승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