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OK와 FCSB의 맞대결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이다. 두 팀은 조별리그에서도 만난 적이 있으며, 당시 PAOK는 홈에서 0-1로 패하며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특히, FCSB의 핵심 미드필더 다리우스 올라루가 후반 56분에 퇴장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은 34분 동안 동점골을 만들어내지 못한 점이 뼈아팠다. 이번 경기에서 PAOK는 홈에서 설욕을 다짐하고 있지만, 전력적으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PAOK는 최근 홈에서 꾸준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지만, 공격진의 핵심 자원인 키릴 데스포도프가 부상으로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데스포도프는 팀의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빠른 돌파와 날카로운 마무리 능력을 보여주는 선수인데, 그의 부재는 PAOK의 공격 옵션을 상당히 제한할 수 있다. 반면, FCSB는 조별리그에서 PAOK를 상대로 승리한 경험이 있는 만큼 자신감을 갖고 이번 원정 경기에 나설 것이다. 다만, 원정 경기에서는 수비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펼치며 무리한 공격보다는 실리를 추구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경기는 PAOK가 홈에서 주도권을 잡으려 하겠지만, FCSB가 탄탄한 수비와 빠른 역습을 통해 기회를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두 팀의 전력 차이가 크지는 않지만, PAOK의 핵심 공격 자원 부재로 인해 공격에서 결정력을 발휘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FCSB가 조별리그 때와 마찬가지로 PAOK 원정에서 한 골 차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크다. 예상 스코어는 PAOK의 0-1 패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