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요르카(9승 3무 10패/10위)
매치 리포트(vs AT 마드리드/0-2패)
포인트#1 - 5연패
이번 시즌 최악의 흐름이다. 공식 경기 5연패다. 코파 델 레이에서 4부 리그 팀에 패하며 탈락한 직후, 4연패를 당하며 완전히 침몰했다. 리그 6위에서 10위까지 떨어지면서 선수들의 사기가 떨어졌다. 마요르카는 굉장히 수비적인 팀이고, 1골 넣고 잠구며 승리하는 팀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은 좋지 않다. 팀의 사기가 떨어지면 선수들의 집중력이 하락하게 되고, 이제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에게 실점을 내주지 않는 마요르카 특유의 조직적인 강점을 유지할 수 없다.
포인트#2 - 마요르카의 한계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라는 말이 있다. 수비가 무너지면 공격으로 이기면 된다. 하지만 마요르카는 공격으로 이길 수 없는 팀이다. 원래 공격이 약한 팀, 이번 시즌 22경기에서 19골이다. 크로스와 롱볼 위주의 단조로운 공격 패턴을 사용하고, 세트피스에서 득점을 노리는 것이 마요르카의 방식이다. 경기당 1골 미만의 마요르카가 득점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비를 올려야 된다. 부 전술이 없는 마요르카는 라인을 올리면 득점 가능성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실점 가능성만 높아지게 된다.
@오사수나(7승 9무 6패/9위)
매치 리포트(vs 소시에다드/2-1승)
포인트#1 - 니네랑 똑같다
결이 비슷하고 순위도 비슷하다. 선수들의 차이만 있을 뿐, 결국 크게 보면 비슷한 팀이다. 게다가 마요르카의 현재 감독은 오사수나의 전임 감독 아라사테다. 오사수나 역시 크로스와 롱볼 위주로 공격을 시도하며 장신 공격수의 머리를 노린다. 세트피스가 효과적인 득점 패턴이라는 것 또한 비슷하다. 오사수나 역시 경기를 지배하려는 팀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의 끌어 당김이 쉽게 당하지 않으면서 이 경기를 지루하고 지저분하게 만들 것이다.
포인트#2 - 원정 경기는 버려?
원정 경기는 완전히 압박을 포기하고 내려 앉아서 한다. 좋은 방법인지 모르겠으나, 일단 10경기에서 1승 5무 4패로 부진하면서 변화가 필요하다. 원정 경기만 따지면 경기당 0.6골, 1.5실점이다. 세부 지표를 보면 오사수나의 원정 성적은 매우 당연한 결과다. 라인 내려서 역습만 하니 측면 공격 막히고 패턴 읽히면서 득점하지 못한다. 이런 방식으로는 마요르카 사냥이 불가능하다.
@ 에디터 코멘트
양 팀의 비슷한 컬러, 비슷한 결, 비슷한 전술을 고려하면 눈이 즐겁지 않은 지저분한 경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두 팀은 세트피스가 좋은 팀들이고, 오히려 이런 언더쟁이들이 만나면 오버가 터지기도 한다. 일단 롱볼 시도하며 박스로 붙이는 팀들이고, 마요르카가 6대4 정도로 주도권을 잡고 공격할 경우, 마요르카의 후방이 열리고 오사수나의 득점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3골 이상은 터지게 될 것이다.
추천 팁 : 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