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OK는 절대 만만한 팀이 아니다. 용병 크리스가 높이에서만 팀에 도움이 되고 있으다는 점은 아쉽지만 최근 경기 신호진이 매 경기 준수한 활약을 해 주고 이있으며 김웅비와 김건우의 활약도 빼 놓을 수 없다. 그렇다고 OK가 중앙 공격이 안되는 팀도 아니다. 사이드 아웃 배구를 매우 잘 하고 있으며 한 자리에서 많은 실점도 없는 편이다. 게다가 리시브 마저 안정적인 팀이며 높이에서의 열세를 바른 스피도로 커버하고 있는 OK다. 특히나 OK는 범실 갯수가 적은 팀이다. 물론 강한 서브를 구사하지 않으면서 상대적으로 범실 갯수가 적을 수도 있지만 공격에서도 KB 보다는 범실이 적은 OK다.
KB는 직전 현캐전을 3:0 셧아웃으로 잡으면서 분위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무엇보다 세터 황택의가 100%의 폼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며 토스의 질 자체도 매우 좋았던 직전 현캐전이었다. 아울러 야쿱이 가세되면서 다양한 패턴은 보이고 있으며 비예나가 연일 좋은 폼을 보이고 있다. 100%의 컨디션이 아닌 나경복의 활약도 있었다. 비예나와 야쿱 그리고 나경복이 좋은 컨디션을 보인다면 리그에서 KB를 상대로 그 어느 팀도 경기를 쉽게 풀어 가기 어렵다. 최근 경기 리시브도 많이 안정된 모습이며 확실히 공격적은 흐름은 KB가 OK 보다는 한수 위다. 황택의가 중앙도 적절히 사용하면서 윙의 공격 성공률을 극대화 하고 있다는 점 또한 KB의 장점이다.
OK는 쇼타의 영입으로 인해 공격수들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경기 쇼타가 경기를 들었다 놨다 하는 경우가 많으며 OK 공격수들의 쇼타와의 호흡은 괜찮았다. 하지만 오늘 경기 KB의 황택의 안정적인 토스를 보여 주고있으며 공격에서 만큼은 KB가 OK 보다 훨씬 더 화려한 테크니션들이 많다. 다만 OK가 매우 끈적한 배구를 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두 팀의 범실 갯수가 10갸 정도 차이가 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KB가 쉽게 경기를 풀어 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 세트 정도는 OK가 충분히 가져갈 수 있는 경기라고 예상되며 다득점 상황에서 KB의 승리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