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은 에이스 라멜로 볼이 펄펄 날고 있으며, 마일스 브리지스도 점점 살아나고 있다. 그리고 주전 센터 마크 윌리엄스가 껍질을 깨고 한 단계 성장했다. 문제는 부상이다. 시즌 내내 부상자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00% 전력으로 치른 경기가 한 번도 없다. 프런트코트에서 살림꾼 역할을 해주던 그랜트 윌리엄스가 시즌을 접었고, 2년차 시즌에 눈부신 성장세를 보여주던 브랜든 밀러도 수술대에 올랐다. 사실상 탱킹 수순에 들어갔다고 볼 수 있다.
브루클린은 리빌딩을 선언한 상태다. 시즌 개막 이후로도 계속해서 선수 팔기에 주력하고 있다. 데니스 슈로더(골스)를 시작으로 주력 멤버 중 일부를 팔아 치웠고, 지금은 카메론 존슨이 트레이드 시장에서 상한가를 치고 있다. 잘하는 선수들은 부상을 핑계로 경기에 내보내지 않는 등 노골적인 탱킹도 서슴지 않는 중. NBA급 로스터라 보기 힘든 팀이다.
샬럿은 오늘 경기를 대놓고 포기하는 듯한 느낌이다. 에이스 라멜로 볼(28.2득점 7.3어시)과 센터 마크 윌리엄스(15.5득점 9.4리바), 그리고 조쉬 그린과 코디 마틴까지 핵심 전력 4명의 결장이 확정되었기 때문이다. 기존 부상자(브랜든 밀러, 그랜트 윌리엄스, 트레 맨)까지 포함하면 핵심 로테이션 멤버 10명 중 7명이 빠지는 셈이다. 브루클린도 원투펀치(캠 토마스, 카메론 존슨)를 포함해 일부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지만, 샬럿에 비하면 상황이 낫다. 7연패 중인 브루클린의 연패 탈출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원정팀 브루클린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게임은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