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에르난데스 26시즌 2승 2패 7.17)
에르난데스는 직전 경기였던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5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 내내 안정감 있는 투구로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피칭이었는데 이전 4경기에서는 모두 6이닝 소화 이전에 마운드를 내려가며 아쉬운 투구를 했다.
평균 145.8km의 포심 패스트볼에 슬라이더 위주의 피칭을 하고 간간히 체인지업을 섞는 피칭을 하는데 구위 자체도 타자들을 압도하지 못하고 투구패턴도 단조롭다 보니 많은 피안타를 내주며 고전하고 있다.
불펜: 박상원, 정우주가 연투를 했다.
NC(토다 26시즌 1승 2패 4.24)
토다는 직전 경기였던 SS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이닝 동안 5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 투구를 했다.
많은 주자를 내보냈지만 그래도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1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이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
네 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한 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 있는데 안정적인 투구를 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5이닝 정도는 버티는 역할을 하고 있다.
불펜: 전시민이 연투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1회 김주원의 선두타자 홈런과 3회 박민우의 희생타로 앞서 나가 4회 선발 테일러가 헤드샷으로 나간 당한 가운데 배재환이 올라와 3실점하며 역전을 당했지만 7회 김주원의 동점타에 이어 데이비스의 역전타, 폭투로 한 점을 추가하며 달아났고 8회에도 한석현의 적시타와 박민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추가하며 결국 NC가 7-3으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한화는 4회 강백호의 적시타와 5회 황영목의 동점타, 페라자의 좌익수 플라이 때 상대 실책으로 역전까지 성공했지만 선발 류현진이 7회 1사 상황에서 동점을 허용하고 주자 두 명을 남겨두고 마운드에 내려간 사이 정우주가 모두 틀어막으며 역전을 당했고 이후 박상원과 박준영의 난조로 추가 2실점하며 결국 패했다.
이번 경기 역시 NC의 승리를 추천한다.
NC 선발 토다는 압도적인 구위는 아니어도 5이닝 정도는 버티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투수다.
한화 타선이 강하지만 문현빈이 부상으로 전날 결장하며 타선의 짜임새가 확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충분히 자기 역할은 기대할 수 있다.
불펜이 불안하기는 했지만 전날 잘 막아내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반면 한화 선발 에르난데스는 직전 롯데전에서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기는 했지만 기복이 심한 투구를 하고 있어 신뢰하기 힘들다.
구속도 위협적이지 않고 슬라이더를 많이 구사하지만 실투가 많아 우타자 상대로 피안타율이 무려 0.390이나 된다.
NC에서 이를 노리고 많은 우타자를 라인업에 넣으면 에르난데스는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전날 휴식을 취했던 쿠싱은 등판을 준비하겠지만 박상원, 정우주가 연투를 했고 김서현은 여전히 제구 불안에 시달리는 한화의 불펜은 또다시 불안감을 노출할 가능성이 높다.
한동안 답답한 모습을 보였던 NC 타선은 이틀 연속 좋은 타격을 하며 상승세로 접어들었다.
NC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