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12월 10일 OK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를 거두며 5승 8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전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0대3으로 패배했으나, 최근 경기에서는 황택의 세터와 비예나의 호흡이 돋보였으며, 비예나는 33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박상하 또한 결정적인 순간에 공격과 블로킹, 서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나경복 역시 21득점을 기록하며 쌍포의 위력을 극대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비록 맥스 스테이플즈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공백을 최소화하며 팀워크를 발휘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12월 11일 삼성화재와의 홈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11승 2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연승이 중단되었지만 이후 연속 승리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에서는 레오의 리시브 불안이 드러나며 한때 위기를 맞았으나 교체 투입된 전광인이 안정적인 리시브로 경기 흐름을 되돌렸습니다. 이후 허수봉과 레오가 각각 23득점과 21득점을 올리며 공격의 중심 역할을 했습니다.
양 팀은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현대캐피탈이 승리한 바 있습니다. 특히 12월 6일 홈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완승을 거두었으며, 블로킹과 서브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며 KB손해보험에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습니다. 상대전 9연승을 이어오고 있는 현대캐피탈은 수비 이후 반격에 의한 득점이 돋보이며, 승부처에서 서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중립 경기로 펼쳐지며, KB손해보험 입장에서는 홈과 가까운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는 점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캐피탈의 승리가 유력하지만, KB손해보험이 세트를 가져오며 저항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