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세유
포인트#1 - 초록나무
그린우드는 여자친구 논란으로 커리어가 끝나는 듯 싶었지만, 화려하게 부활했다. 역시 재능있는 선수는 결국 숨을 수 없다. 지난 시즌 헤타페에서 10골을 넣고 부활하더니 이번 시즌은 아예 마르세유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12경기에서 8골 1도움을 기록했다. 오바메양과 사르 같은 선수들을 대체하기 위해 영입되었는데, 대체를 넘어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마르세유의 공격진의 리더로 성장했다.
포인트#2 - 홈 경기는 왜?
지나친 E 성향이다. 이번 시즌 원정에서 경기당 3골인데 홈 경기에서 5경기 6득점으로 부진했다. 이길 수 있는 경기들이 많았고, 이겨야 했던 경기들도 많았다.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으나 유독 골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다. 단순한 기록일 수 있으나, 스포츠에서 기록 만큼 무시하기 어려운 요소도 없다.
모나코
포인트#1 - 발로건이 나올까?
엠볼로는 22/23 데뷔 시즌 이후 계속해서 부상에 시달리면서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다행히 이번 시즌은 초반에 복귀하며 풀타임에 가깝게 뛰고 있다. 하지만 부상 당하기 이전의 놀라운 퍼포먼스를 재현하지는 못했다. 뛰어난 헤더 능력과 마무리 능력이 좋은 선수였는데, 감을 잃었다. 마침 원래 팀의 주전이었던 발로건이 복귀하며 벤피카전을 뛰었다. 이번 경기는 스트라이커 포지션에 변화가 예상된다.
포인트#2 - 많이 뛸 수 있나?
모나코의 감독이 아디 휘터이기 때문에,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는 조금 불안해진다. 플랜 B가 부족한 감독이고 U자 빌드업 유지하다가 역습에 무너지기도 하며, 괜히 압박하다가 후반에 밀리기 시작했던 휘터의 약점들이 모두 떠오른다. 모나코는 최근 2경기 연속 1점 차 접전을 보여주었다. 특히 직전 벤피카전은 수비진이 많이 흔들렸던 경기다. 챔스 피로도가 완벽하게 해소되지 않았다면, 이 경기 주도권은 상대에게 있을 것이다.
데 제르비와 휘터의 대결이기 때문에 홈 팀의 승리 쪽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나코의 팀 컨디션도 고려해야 되는 경기다. 일단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이 경기가 재밌을 것이라는 점이다. 데 제르비와 휘터의 대결에서 최소한 3골은 가능할 것이며, 양 팀 모두 이기고자 공격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