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는 최근 경기에서 연패를 기록하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1월 26일 IBK기업은행과의 홈 경기에서는 세트스코어 0대3으로 패배하며 고전했으며, 11월 22일 페퍼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경기에서는 블로킹과 서브에서 열세를 보였고, 범실도 더 많아 상대에게 기회를 내주었습니다. 니콜로바가 12득점으로 분전했으나, 다른 선수들의 활약은 미미했으며, 강소휘가 공격 성공률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중앙 공격의 정교함이 떨어지고 아시아쿼터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전반적인 전력 약화가 드러났으며, 세터진의 토스 정확성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또한 서브 싸움에서도 밀렸고, 오픈 공격 비중이 높아 상대 블로킹에 자주 막히는 모습도 문제점으로 드러났습니다.
현대건설은 최근 두 경기에서 연패를 기록하며 7연승 이후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1월 24일 흥국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세트스코어 1대3으로 패배했으며, 11월 21일 IBK기업은행과의 홈 경기에서도 풀세트 접전 끝에 패했습니다. 최근 경기에서는 블로킹에서 상대에게 밀리고 범실이 많아 승부에 악영향을 끼쳤습니다. 공격에서는 정지윤, 나현수, 이다현, 위파이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외국인 선수 모마가 무득점에 그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리시브가 흔들리며 하이볼 처리 능력도 떨어졌고, 양효진이 상대 집중 견제를 받으며 효율적인 공격을 이어가지 못한 점이 아쉬운 부분으로 남았습니다.
올 시즌 두 팀의 첫 맞대결에서는 도로공사가 원정에서 현대건설에 세트스코어 2대3으로 패배했습니다. 당시 경기에서도 니콜로바가 34득점으로 분전했으나 강소휘의 공격이 현대건설 블로킹에 자주 차단되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두 팀의 경기 스타일상 블로킹과 서브의 싸움이 중요한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마는 직전 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했지만, 감독과의 불화는 없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에서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건설은 모마의 경기력을 회복시키는 것이 관건이며, 도로공사는 공격 효율성을 높이고 범실을 줄여야 승리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