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라트바흐(4승 2무 4패/ 11위)
매치 리포트(vs 라이프치히/0-0무)
포인트#1 - 달라진 수비
우선, 지난 시즌 기록부터 보면 좋겠다. 글라트바흐는 세오아네 감독 체제에서 지난 시즌 34경기 67골을 실점했다. 경기당 2실점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경기당 평균 1.4실점으로 리그 최소 실점 5위, 게다가 최근 리그 3경기에서는 겨우 2실점이다. 지난 시즌 오버 메이커였던 글라트바흐는 이번 시즌 안정된 수비를 보여주면서 언더 경기도 자주 만들었다.
포인트#2 - 가라 클리인디엔스트!!
장크트 파울리의 심각한 문제는 공중볼 싸움과 세컨볼이다. 세컨볼을 따니기 위해 열심히 뛰지만, 공중볼 싸움에 약한 팀이라 본인들의 의지만큼 세컨볼을 따내지 못한다. 글라트바흐는 전통적으로 공중볼 싸움에 강한 팀이었고, 세트피스 공격은 언제나 리그 상위권이었다. 게다가 묀헨 글라트바흐의 주전 스트라이커 클라인디엔스트는 분데스리가 최고의 '헤더 머신'이다. 득점이 어렵지 않을 것이다.
@장크트 파울리(2승 2무 6패/16위)
매치 리포트(vs 바이에른 뮌헨/0-1패)
포인트#1 - 정신 차려 수비
장크트 파울리 역시 지난 리그 3경기에서 1골 밖에 내주지 않으면서 수비가 개선되었다. 하지만 너무 큰 약점이 있다. 앞서 말했지만 공중볼 싸움과 세컨볼에 약점을 보이고, 역습에도 취약하다. 라인 올리다가 무너지는 팀은 아니다. 하지만 수비수들이 높게 올라오는 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선제 실점을 허용하고, 이후에 추격하는 과정에서 라인을 높이다 역습에 무너진다. 이번 시즌 10경기 12실점으로 수비가 나쁘지 않은 팀이지만 순간의 방심으로 어이 없게 실점하곤 했다.
포인트#2 - 공격은 가망이 없다
공격 전술 자체가 없다. 굉장히 수비적인 팀이다. 5명의 수비수가 후방을 지키고 중앙 미듬필더 2명은 박스 앞 공간을 지키고 수비수 사이를 커버한다. 게다가 2선 역시 수비 가담이 좋은 선수들을 우선적으로 배치한다. 당연히 공격은 안 된다. 스트라이커 에게슈타인 혼자 상대 수비 사이에 고립되면서 롱볼을 받기 위해 노력하지만, 아쉽게도 에게슈타인은 공중볼 싸움에 강한 선수가 아니고 182cm로 스트라이커치고는 작은 키다. 공격진의 기량 부족으로 부분 전술을 장착하기도 어렵다.
@ 에디터 코멘트
양 팀은 최근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 경기는 클라인디엔스트와 스퇴거가 활약할 수 있다. 장크트 파울리는 상대 진영에서 압박하는 팀이 아니다. 장신 공격수 클라인디엔스트와 데드볼 스페셜리스트 스퇴거가 잘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으며, 선제 득점 이후에는 오로나와 핵이 침투하는 플랜 B 가동으로 점수 차이를 벌릴 수도 있다.
추천 팁 : 글라트바흐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