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자 정보:
-홈팀: 주요 결장자 없음
-원정팀: 주요 결장자 없음
라쿠텐 선발투수 - 후지이 마사루(좌투) 6승 7패 ERA 3.20 (지난 시즌 기록)
이번 시즌 첫 1군 등판에 나서는 후지이 마사루는 빠른 구속보다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유형의 투수입니다. 하지만 올 시즌 2군 등판에서 평균 구속이 지난 시즌보다 다소 하락한 점은 우려되는 부분이며, 특히 우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314)이 높다는 뚜렷한 약점을 보였습니다. 지난 시즌 지바롯데를 상대로도 2경기에 등판해 6.2이닝 동안 5실점(ERA 5.40)을 기록하며 고전한 바 있습니다. 강한 타구 허용 비율이 높았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지바롯데의 중심 타선을 상대로 어려운 승부가 예상됩니다. 라쿠텐 타선은 직전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치며 완봉패를 당해 상승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팀 타율이 아주 높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폭발적인 득점력보다는 짜임새 있는 공격으로 점수를 만들어야 합니다. 다만, 상대 선발인 타네이치 아츠키에게 지난 시즌 약했던 모습을 고려하면 공격의 실마리를 찾기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지바롯데 선발투수 - 타네이치 아츠키(우투) 9승 8패 ERA 2.63 (지난 시즌 기록)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는 타네이치 아츠키가 WBC 참가 이후 컨디션을 조율하고 시즌 첫 등판에 나섭니다. 최고 150km에 육박하는 강력한 직구와 결정구인 포크볼의 위력이 상당한 투수입니다. 2군 재활 등판에서 2경기 8이닝 동안 무실점, 13탈삼진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구위를 선보여 컨디션에 대한 우려를 씻어냈습니다. 특히 타네이치 아츠키는 지난 시즌 라쿠텐을 상대로 천적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4경기에 등판해 24이닝을 소화하며 단 4자책점(ERA 1.50)만을 허용하며 완벽하게 상대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이러한 강한 상성은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바롯데는 원정 경기에서 타격 부진(원정 타율 .197)이라는 약점을 안고 있지만, 직전 경기에서 11안타를 몰아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에이스 선발이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키는 만큼, 타선이 최소한의 득점만 지원해 준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선발 투수의 무게감에서 승패가 갈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지바롯데는 팀의 에이스인 타네이치 아츠키를 내세워 경기의 주도권을 잡으려 할 것입니다. 타네이치 아츠키는 2군 등판에서 이미 완벽한 구위를 증명했으며, 라쿠텐 타선을 상대로 지난 시즌 극강의 모습을 보였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가 기대됩니다. 반면 라쿠텐의 선발 후지이 마사루는 구속 저하와 우타자 상대 약점이라는 불안 요소를 안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지바롯데를 상대로도 부진했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고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지바롯데의 원정 타격 부진이 변수이지만, 강력한 선발 투수가 마운드에 오르는 만큼 경기 양상은 다를 수 있습니다. 타네이치 아츠키가 경기 초반부터 라쿠텐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하고, 최근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는 지바롯데 타선이 득점을 지원한다면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수 있습니다. 선발 매치업의 압도적인 우위를 바탕으로 지바롯데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