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시즌 서부 11위를 기록한 휴스턴 로켓츠는 첫 경기에서 샬럿 호네츠를 만나 105-110으로 패했습니다. 리바운드에서 43-56으로 열세였고, 턴오버가 8-16으로 많았으며, 3점슛에서도 상대보다 부족했습니다. 제일런 그린이 28득점을, 알페렌 센군이 25득점과 1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고군분투했으나, 프레드 반블리트의 야투 효율이 떨어진 점이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특히 세컨 유닛이 가동될 때 유기적인 움직임과 2대2 플레이에서 파생된 찬스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센군이 휴식하는 동안 골밑 수비가 흔들리며 실점이 늘어난 점도 패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반면,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첫 경기에서 유타 재즈를 126-124로 꺾으며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리바운드에서는 41-49로 열세였지만, 턴오버는 12-14로 비교적 안정적이었으며 3점슛 성공 개수에서도 상대를 앞질렀습니다. 자 모란트는 22득점과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부상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데스먼드 베인과 산티 알다마도 각각 24득점과 27득점을 기록해 팀에 큰 힘을 보탰습니다. 자렌 잭슨 주니어가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원이 리바운드에 적극 참여해 수비 리바운드를 잘 지켜냈고, 세컨 유닛들도 역할을 잘 분담하며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다만, 퍼듀 대학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던 잭 이디는 NBA 데뷔전에서 14분 출전 후 6파울 아웃을 당해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 팀의 최근 맞대결에서는 휴스턴 로켓츠가 원정에서 113-121로 패한 기록이 있습니다. 현재 휴스턴은 스티븐 아담스, 캠 휘트모어, 딜런 브룩스 등이 부상 상태이며 멤피스는 자렌 잭슨 주니어와 잭슨, 루크 케너드 등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습니다. 멤피스는 자렌 잭슨 주니어의 결장으로 골밑 수비에 공백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알페렌 센군에 대한 수비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또한, 휴스턴은 다음날 샌안토니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지만 홈에서 승리를 위해 주요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줄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