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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티비] 10월12일 KBL컵 울산현대모비스 원주DB 스포츠무료중계
스포츠정보
2024-10-11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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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

한호빈이 외곽에서 조율해주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여기에 숀 롱이 합세하며 외인 전력에서 포스트의 강점이 커졌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까진 상대를 골 밑으로 끌어들이고 외곽에서의 공격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높은 3점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며 백코트에서의 강점을 확실하게 살려내고 있다. 이는 골 밑에서의 전력 공백이 있는 원주 DB를 상대로도 먹혀들 가능성이 크다. 평상시 전력이라면 숀 롱의 가세에도 높이에서의 강점을 가져가기 어려웠겠지만 현재 전력을 감안하면 포스트에서 상대를 압박하며 부족해진 상대의 외곽 수비를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한호빈이 공격에서 직접 활로를 뚫어주지 못하더라도 볼 컨트롤과 함께 다양한 패스길을 찾아주며 팀의 공격 루트를 원활하게 해주고 있다. 트랜지션 게임을 통해 상대를 흔들며 외곽에서의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주 DB

강상재, 박인웅의 공백이 느껴진다. 오누아쿠가 골 밑에서 원했던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고 알바노 또한 외곽을 흔드는 능력이 더욱 개선됐다. 다만 김시래가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과정에서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상대의 트랜지션에 흔들리거나 이로인해 공간을 비교적 넓게 내주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오누아쿠 등이 골 밑에서 상대를 강하게 압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상대의 속도에 고전하며 많은 실점을 내줄 수 있다. 변수를 만들 수 있는 3점 또한 성공률을 높이지 못하고 있어 오히려 상대에게 외곽에서의 공간을 내주며 크게 흔들릴 수 있다. 또한 현대모비스의 한호빈에게 끌려다니는 모습이 나온다면 원주 DB 입장에선 외인 선수들에게 의존하는 단순한 경기 템포가 이어질 수 있고 타이트한 수비를 가져가더라도 공격에서 활로를 풀어나가지 못하는 답답한 경기가 될 수 있다.



원주 DB의 정상전력이라면 한호빈이 신경 쓰이더라도 자신들의 강점인 높이를 활용해 오히려 골 밑 주도권을 가져가며 상대를 압박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오누아쿠 - 김종규만이 골 밑에서 공간을 만드는 중이고 이를 바탕으로 한 외곽 공격이 쉽게 이어지지 않고 있다. 타이트한 수비를 가져가더라도 접전 상황에서 상대에게 외곽 공격을 내주며 점수 차가 벌어질 수 있다. 오버와 함께 현대모비스의 승, 원주DB의 핸승을 추천한다.

남동풍
2024-10-12 12:36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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