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스(2승 2무 2패/9위)
매치 리포트(vs 랑스/0-0무)
포인트#1 - 니스의 작전
라인 밑에서 수비를 시도하면서 상대를 끌어 다기고 역습을 시도하며 상대 진영에서 순간적으로 수적 우위를 만들며 득점을 노리는 팀이다. 그리고 알리 초, 보가, 무코코 같은 젊고 빠른 공격수들이 전방에서 순식간에 상대 진영으로 뛰어 들어가면서 역습을 완성한다. 상대 진영을 장악하며 볼을 돌리는 PSG를 상대로 완전히 라인을 내려서 역습 지향적으로 경기를 운영할 것이다.
포인트#2 - 애매한 팀 컬러
니스는 역습 위주로 전략을 만들 것이다. 하지만 수비적인 팀은 아니다. 니스는 짧은 패스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팀이다. 긴 패스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서 오히려 쉽게 가야 하는 상황에서 짧게 주고 받으면서 역습 찬스를 놓치기도 했다. 역습이 좋은 팀은 맞지만, 그렇다고 원래 수비만 하는 팀은 아니다. 평균 점유율 50%가 넘는 팀이고, 어느 정도는 전술에 대한 욕심을 포기해야 승점을 가져올 수 있다.
PSG(5승 1무/2위)
매치 리포트(vs 렌/3-1승)
포인트#1 - 감독님 또 무전술이네요?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이강인을 제로톱으로 기용하면서 리그에서 잘 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하지만 파리는 아스날을 상대로 xG 0.40을 기록하며 0-2로 패했다. 음바페가 떠난 이후 선수들 사이의 유기적인 플레이가 살아나며서 조직력이 좋아졌으나, 역시 큰 경기에서 해줄 수 있는 선수가 없었다. 공격이 매우 답답했는데 전술적으로 풀어내지 못하면서 엔리케 감독이 또 무전술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포인트#2 - 너무 이상적
좋은 팀이다. 하지만 자금력이 받쳐주기 때문에 리그 우승은 당연한 것이다. 그리고 너무 패스 위주로 풀어가기 때문에 가끔은 쉽게 가는 상황도 필요하다. 파리는 이번 시즌 이강인을 제로톱으로 사용할 정도로 최전방이 좋지 않다. 하무스는 부상이고 콜로 무아니는 지난 5경기 연속 득점하지 못하며 선발에서 밀렸다. 원래 공간이 있어야 잘 하는 선수라서 파리의 지공에 적합하지 않다. 초반의 압도적인 화력이 줄어들었고, 지난 4경기 중 3경기는 멀티 득점에 실패하면서 조금은 답답했다.
파리가 챔스에서 매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으나, 니스는 탈탈 털렸다. 라치오 원정에서 후방이 심각하게 불안했다. 지는 와중에도 공수 밸런스를 잡지 못하면서 유럽 대항전에서 경쟁하기엔 부족한 팀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파리의 약점이 드러나기 시작했지만, 이번 시즌 중원이 매우 잘해주기 때문에 리스의 전개를 꼬여버리게 하면서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