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나(2승 1무 3패/13위)
매치 리포트(vs 발렌시아/0-2패)
포인트#1 - 선택과 집중
맨체스터 시티와 바르셀로나의 차기 감독으로 떠올랐던 미첼 감독이, 지로나에서 본인의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공식 경기 3연패를 당하며 충격에 빠졌다. 지로나의 선수단을 유지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볼 수 있지만, 보통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감독 경질이 가장 빠른 해결이라고 생각하기 떄문에, 미첼 감독이 이번 경기에서 변화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그의 경질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
포인트#2 - 무너진 수비
지난 시즌 지로나의 성공 비결은 공격진의 폭발력이라고들 하지만, 진짜 탄탄했던 부분은 바로 수비였다. 알레시 가르시아와 센터백 2명이서 스리백을 만들고 윙백들이 안으로 좁혀서 후방 빌드업 시스템의 안정화에 성공했다. 하지만 로메우는 알레시 가르시아처럼 해주지 못하고, 센터백 2명인 블린트와 로페즈도 이번 시즌 제공권 수비와 발 밑 수비 모두 약점을 드러내면서 부진했다.
@라요(2승 2무 2패/10위)
매치 리포트(vs AT 마드리드/1-1무)
포인트#1 - 마침내 가능한 하메스 선발
라요의 답답한 공격을 해결해줄 수 있는 구세주가 등장했다. 바로 하메스 로드리게스다. 전성기가 지난 시즌이지만, 하메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이유가 바로 지난 코파 MVP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장기간 공격적인 답답함을 풀어내지 못한 라요는, 하메스를 영입하며 세트피스를 강화하고 공격 지역에서 창의성을 높일 수 있다. 2경기 연속 교체로 나왔고, 이제 선발로 나올 수 있는 상태다.
포인트#2 - 측면 조심
이라올라 감독의 수석 코치였던 이니고 페레즈가 지난 시즌 팀의 소방수로 부임했고, 라요는 다시 전방 압박을 시도하며 4인 체제의 역습 패턴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들의 전술적 문제였던, 측면이 열리는 문제가 또 발생하면서, 라요는 상대 역습과 속공에 의해 자주 실점하고 있다. 이번 시즌 라리가의 초반 일정이 매우 빡빡하기 때문에, 라요는 전술을 보완할 수 있는 시간이 없고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빠르기 때문에 당분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울 것이다.
@ 에디터 코멘트
두 팀 모두 공격진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다. 하지만 라요의 압박 축구와 지로나의 공격적인 축구가 만나게 되면, 경기가 심심하게 끝나진 않을 것이다. 두 팀은 지난 6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오버를 냈다. 전술적인 부분을 떠나서, 이는 두 팀 간의 상성이라고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