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훔(3패/ 16위)
매치 리포트(vs 프라이부르크/1-2패)
포인트#1 - 대책 없음
보훔은 지난 여름 팀의 공격에서 가장 중요한 두 명의 선수를 판매했다. 바로 스퇴거와 아사노다. 역습 전략에 있어서 시발점이 되는 선수와 마무리가 되는 선수를 판매했다. 대체 선수들을 영입하지 못했고, 보훔은 3경기에서 1골을 넣으며 부진했다. 득점할 수 있는 확실한 공격 패턴을 보유하지 못했고, 지루한 롱볼 전개로 무의미한 공격을 반복한다.
포인트#2 - 역습에는 왜 약한 것일까?
역습 패턴에 의해 무너지기도 한다. 공격적인 전방 압박 탓에 항상 수비가 흔들리는 팀이다. 윙어들이 높게 올라가서 압박하니까 풀백들이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또 올라가야 하고, 더블 볼란치가 측면을 커버하지만 후방에서 숫자 부족으로 상대의 순간적인 역습에 녹아버린다. 이는 감독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쳐지지 않는 고질적인 문제다.
@홀슈타인(3패/18위)
매치 리포트(vs 바이에른 뮌헨/1-6패)
포인트#1 - 수준 미달
홀슈타인은 탄탄한 수비로 1부 리그에 승격한 팀이다. 하지만 3경기에서 11골을 내주며 불안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후방 제어가 어렵다. 이는 전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체급적인 문제다. 후방에서 볼을 관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분데스리가 수준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2부 리그에서 클린 시트 1위를 달성하며 승격한 팀의 수비가 터지는 것이다.
포인트#2 - 득점은 누가?
승격 시즌에도 확실한 공격수가 없었고, 이번 시즌은 경기당 1골을 기록하며 득점력이 부족한 모습이다. 득점이 많이 터지는 분데스리가에서 경기당 1골은 생존을 기록하기 어려운 수치다. 심지어 지난 시즌 팀 내 득점 1위를 기록했던 스티븐 스크르지브스키는 부상이다. 득점할 수 있는 루트가 제한적인 홀슈타인은 이번 경기 역시 득점을 확신할 수 없다.
@ 에디터 코멘트
이번 시즌 두 팀의 경기력을 보면, 누가 더 못하냐 싸움이 될 것 같다. 하지만 동체급 경기는 기록에서 찾을 수 없는 변수가 있고, 실제로 두 팀은 전방 압박을 선소하는 팀들이고 체급에서 큰 차이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지금까지 보여준 흐름과는 별개로, 이 경기는 꽤 치열한 난타전이 될 것이다. 분데스리가 하위권은 치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