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avid Ornstein
Feb. 2, 2026 / Updated 7:50 am
리버풀이 렌과 수비수 제레미 자케 영입에 합의했다.
이번 계약은 올여름 이적을 전제로 한 것으로, 이적료는 기본 5,500만 파운드에 옵션 500만 파운드를 더한 규모가 될 전망이며, 개인 조건 협상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리버풀은 지난여름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 센터백 마크 게히 영입을 추진했으나, 마감일에 3,500만 파운드 이적이 무산됐고, 그는 이후 올 1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리버풀은 구단의 모델상 20세의 자케가 게히보다 장기적으로 더 가치 있는 영입 자원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자케 영입에 적극 나섰다.
리버풀은 플로리안 비르츠, 우고 에키티케, 밀로시 케르케즈, 알렉산데르 이삭을 여름에 영입한 데 이어 차세대 팀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케는 그 과정에서 중요한 퍼즐 조각으로 평가받고 있다.
디 애슬레틱은 1월 18일 첼시 역시 그의 이적을 놓고 렌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자케는 올 시즌 출전 가능했던 렌의 리그1 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나섰으며, 12월 6일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하기 전까지 모든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그는 디 애슬레틱이 8월에 보도했듯 아스날의 장기적인 관심 대상이기도 했다. 리그2 클레르몽 푸트에서의 인상적인 임대 활약과 2024-25시즌 후반기에 렌 1군에 정착한 이후 최상위 리그에서 보여준 강한 퍼포먼스가 주목을 받았다. 아스날이 지난여름 발렌시아에서 크리스티안 모스케라를 영입하기 전, 잠재적 영입 후보로 논의되기도 했다.
자케는 렌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성장했으며, 국제무대에서는 프랑스 21세 이하 대표팀까지 출전한 경력이 있다.
한편 리버풀은 올 시즌 센터백 자원에서 이브라히마 코나테와 버질 반 다이크를 제외하면, 조 고메즈와 조반니 레오니의 부상으로 뎁스가 얇아진 상황이다. 코나테의 계약은 올여름 만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