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 마이애미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리그스컵 결승에서 시애틀 사운더스 코치진을 향해
침을 뱉은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이날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수아레스는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적었다.

사건은 경기 종료 직후 수아레스가 중심이 된 양 팀 선수들의 충돌 속에서 발생했다.
수아레스는 사운더스 미드필더 오베드 바르가스를 목을 잡으며 위협했고
이어서 팀 동료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멕시코 국적의 바르가스의 턱을 가격했다.
곧이어 38세의 수아레스는 사운더스 코치진과 언쟁을 벌였고
팀 동료 오스카 우스타리가 말리는 가운데 코치를 향해 침을 뱉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수아레스는 이어
“일어난 일에 대해 기분이 좋지 않고
제가 저지른 행동에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사과할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수아레스가 어떤 징계를 받을지에 대한 추측이 돌고 있다.
하지만 그는 인터 마이애미의 MLS 컵 플레이오프 진출을 돕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우리 모두 이 클럽과 팬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수아레스는 논란이 낯설지 않은 인물이다.
과거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도 활약했던
그는 선수 경력 내내 여러 차례 구설수에 올랐다.
2011년 리버풀 소속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를 인종차별적으로 모욕한 혐의로
8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또한 아약스, 리버풀,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뛸 때
세 차례 상대 선수를 깨무는 사건으로 각각 징계를 받았다.
https://www.bbc.com/sport/football/articles/cjd1k7e9z2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