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동료들에게 미안해요. 인생이란 원래 그런 거니까요. 감독님의 말씀에는 감사드립니다. 승부차기요? 잘 못 찼어요.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이제 와서 어쩔 수 없죠. 답답한 마음으로 떠나야 할 것 같아요. 눈물이 날 뻔했지만 울지는 않았습니다. 제 아이들이 관중석에 있었고, 인생에선 배워야 할 순간들이 있으니까요.
대표팀 은퇴요? 지금은 오늘 일만 생각하고 있지만, 9월 대표팀에서는 없을 가능성도 있어요. 라민과 대표팀 모두 정말 수준 높은 경기를 했어요. 그는 앞으로 스페인에 많은 기쁨을 안겨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