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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잔류를 원하는 클레망 랑글레
여배최고
2025-05-30 17:2


아테네아 가르시아 마르티네스


바르셀로나의 이적 시장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최근 며칠 사이 한지 플릭 감독과 하피냐, 라민 야말의 재계약이 공식 발표되었고, 구단은 일부 선수들의 이적 작업에도 착수했다. 그중에서도 클레망 랑글레처럼 자신의 미래를 조속히 결정하고 싶어 하는 선수들도 있다.


29세의 중앙 수비수 랑글레는 지난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하며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찾아 나섰다. 이번 시즌 그는 총 2,876분을 소화했고, 3골과 2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 16강 레알 마드리드전과 리그의 바르셀로나전 같은 중요한 경기들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의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팀은 6월 15일부터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게 되며, 결승까지 진출할 경우 최대 한 달 동안 대회를 치를 수 있다. 문제는 랑글레의 임대 계약이 6월 30일에 종료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그는 대회가 끝나기 전에 팀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다.


랑글레는 이런 상황을 피하고 싶어 한다. 그는 아틀레티코에서의 생활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시메오네 감독의 지휘 아래에서 계속 뛰고 싶어한다. 이 때문에 그는 지난 수요일 바르셀로나로 이동해 구단 스포츠 디렉터팀과 회동을 가졌다. 만약 아틀레티코에서의 임대를 연장해 FIFA의 새 대회에 출전할 경우, 바르사는 추가 경기 출전에 따른 보상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양측 모두 빠르게 협상을 마무리 짓고자 하는 공통된 목표를 갖고 있다. 아틀레티코 역시 클럽 월드컵 이후로도 랑글레를 완전 영입하길 원하고 있기 때문에, 대회 시작 전까지 합의를 이루어야 한다. 현재 랑글레는 2027년까지 바르사와 계약이 되어 있으며, 바르사 입장에서는 그의 고액 연봉을 줄이는 것이 재정적 페어플레이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다.


한편 랑글레는 독일에서 열리는 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 토너먼트를 위해 프랑스 대표팀에 소집되었으며, 6월 5일 스페인과의 준결승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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