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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종합력’ 바윗주 VS ‘압도적 공격력’ 알바레즈 ‘MVP 경쟁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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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5 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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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위트 주니어 VS 요르단 알바레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현역 최고의 타자’가 사라진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경쟁. 종합력의 바비 위트 주니어(26)와 타격의 요르단 알바레즈(29)의 경쟁 구도가 펼쳐지고 있다.

위트 주니어는 15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72경기에서 타율 0.287와 9홈런 28타점 36득점 82안타, 출루율 0.358 OPS 0.813 등을 기록했다.

이어 알바레즈는 이날까지 시즌 72경기에서 타율 0.326와 24홈런 54타점 49득점 85안타, 출루율 0.433 OPS 1.084로 펄펄 날고 있다.

타격에서는 비교가 되지 않는 수준. 알바레즈는 wRC+ 195, wOBA 0.457 xwOBA 0.494로 모두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두 선수의 FWAR은 각각 3.9와 3.6으로 위트 주니어가 0.3 앞서 있다. 이는 압도적인 수비와 주루 플레이 때문이다.

위트 주니어는 수비 부담이 큰 유격수로 OAA 16, DRS 6, FRV 12를 기록 중이다. OAA와 FRV 1위, DRS 2위. 이번 시즌 수비로는 최고 유격수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위트 주니어는 빠른 발과 좋은 주루 수치까지 보이고 있다. 이에 FWAR에서 압도적인 공격력의 알바레즈에 앞설 수 있는 것.

물론 MVP를 FWAR 수치만으로 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위트 주니어는 종합적인 능력으로 크게 뒤진 공격 수치를 만회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저지는 갈비뼈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이에 아메리칸리그 MVP 경쟁은 두 선수의 경쟁 구도로 굳어질 가능성이 높다.

‘종합력의 위트 주니어 VS 압도적 공격력의 알바레즈’ 두 선수 중 누가 첫 번째 MVP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될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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