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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송성문, 대주자로 나서 5호 도루 성공…애틀랜타 김하성은 결장, 히어로즈 선후배 맞대결 불발
헐크티비
2026-06-23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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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송성문(오른쪽)이 23일(한국시간) 펫코파크서 열린 애틀랜타전에서 6회말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샌디에이고ㅣAP뉴시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30)이 타석에 서지 못했지만, 도루를 기록하며 대주자로서 제 몫을 해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31)은 결장했다.

송성문은 23일(한국시간) 펫코파크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와 홈경기에 6회말 대주자로 출전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5호 도루다. 그러나 8회말 대타로 교체돼 타석에 서지 못했다. 올 시즌 27경기서 거둔 성적은 타율 0.200(50타수 10안타), 홈런 없이 5타점, 5도루다.

송성문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팀이 1-0으로 앞선 6회말 2사 후 7번타자 윌 와그너가 볼넷으로 출루하자 그의 대주자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샌디에이고 송성문(오른쪽)이 23일(한국시간) 펫코파크서 열린 애틀랜타전에 대주자로 출전해 5호 도루를 기록했다. AP뉴시스



송성문은 후속타자 로돌프 두란의 타석 때 곧바로 도루를 시도했다. 제임스 카린차크의 초구 시속 135㎞ 커브에 주저 없이 2루로 내달렸고, 간발의 차로 세이프됐다. 그러나 두란이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7회부터 2루수로 투입된 송성문은 8회까지 수비를 소화했다. 8회말 2사 1·2루서 타격 기회가 찾아왔으나 샌디에이고 벤치는 대타 제이스 보웬을 기용했다. 보웬은 이 타석 전까지 27타수 3안타(타율 0.111)에 불과했지만, 애틀랜타 좌투수 딜런 도드를 맞아 우타자를 택했다. 보웬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마이클 킹은 7이닝 동안 6안타 5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5승(6패)째를 올렸다. 9회초 마무리투수 메이슨 밀러가 2사 1·2루 위기를 실점 없이 막고 21세이브째를 챙겼다. 1-0으로 승리한 샌디에이고는 시즌 40승(37패)째를 올려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송성문과 맞대결이 기대됐던 김하성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부터 7연속 경기 무안타의 사슬을 끊어내지 못했다. 올 시즌 성적은 21경기 타율 0.081(62타수 5안타), 홈런 없이 3타점, 1도루다.

애틀랜타 김하성이 23일(한국시간) 펫코파크서 열린 샌디에이고전에 결장했다.







강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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