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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이지 않지만 꾸준하다…이정후 3연속 경기 안타→트레이드설 활활
헐크티비
2026-07-22 15:1
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 22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전서 3연속 경기 안타를 이어갔다.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이적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AP뉴시스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후반기 시작과 함께 꾸준한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후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서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멀티 출루했다. 20일 시애틀 매리너스전부터 3연속 경기 안타를 치며 시즌 타율 0.303을 유지했다. 팀은 2-3으로 패했다.

이정후는 경기 초반 선발투수 루인더 아빌라에게 고전했다. 2회초 1사 후 볼카운트 2S서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하며 삼구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초 1사 후에는 초구 싱커를 때렸으나 투수 땅볼에 그쳤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 22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전서 3연속 경기 안타를 이어갔다.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이적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AP뉴시스



아빌라의 공을 눈에 익힌 이정후는 세 번째 타석서 결과를 냈다.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를 쳤다. 볼카운트가 1B-2S로 몰렸지만 스트라이크(S)존 밑으로 떨어지는 커브를 잘 공략했다. 9회초 1사 후에는 눈야구가 돋보였다. 볼카운트 1B-2S로 불리한 상황서도 침착하게 유인구를 골라내며 볼넷으로 출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출루로 1사 1루 동점 기회를 맞았으나 후속타 불발로 4연패에 빠졌다. 시즌 전적은 42승59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4위다. 포스트시즌(PS) 진출권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이정후는 MLB  트레이드 마감일(다음달 4일)을 앞두고 이적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PS 진출이 어려워진 샌프란시스코가 핵심 선수들을 내보내며 선수단 연봉 규모를 줄이고, 유망주 수혈해 전력 보강의 기회로 삼으려고 한다. 이정후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하는 방안이 고액 연봉자인 맷 채프먼, 윌리 아다메스, 라파엘 데버스를 이적시키는 것보다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한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는 22일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를 트레이드하며 구단 재정을 여유롭게 할 수 있다. 올해 활약도 준수하다”고 이적 가능성을 전망했다.


박정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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