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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한때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가 흔들리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2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격차를 더 벌릴 수 있을까. 최우수선수(MVP)가 복귀했다.
애틀랜타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28일(이하 한국시각)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29)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다고 같은 날 전했다.
또 애틀랜타는 아쿠냐 주니어를 이날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원정 3연전 1차전에 1번, 우익수로 선발 기용한다. 지명타자가 아닌 우익수 선발 출전.
이는 아쿠냐 주니어가 우익수 수비를 소화할 수 있을 만큼 완벽하게 회복한 뒤 복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쿠냐 주니어는 최근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가졌다.
아쿠냐 주니어는 애틀랜타 타선의 핵심.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53경기에서 타율 0.251와 7홈런 22타점, 출루율 0.373 OPS 0.793 등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또 아쿠냐 주니어는 지난 5월과 지난달에 연속으로 햄스트링을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양쪽 무릎에 이어 햄스트링까지 문제가 생긴 상황.
이에 애틀랜타는 아쿠냐의 복귀를 최대한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보였으나, 회복 직후 부상자 명단에서 불러올렸다. 또 이날 1번, 우익수 선발 출전.
애틀랜타는 전날까지 62승 43패 승률 0.590으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에 올라 있다. 2위 필라델피아와의 격차는 5.5경기다.
한때 선두 자리가 위협받을 만큼 크게 추격당했으나, 최근 다시 격차가 벌어진 것. 애틀란타는 아쿠냐 주니어의 복귀에 힘입어 격차를 더 벌리려 할 것이다.
단 애틀랜타의 문제는 타선보다는 선발진. 크리스 세일을 제외하고는 믿을 만한 선발투수가 전무하다. 이에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선발투수 영입이 필요하다.
조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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