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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형 중견수?’ 라파엘라, ‘5홈런-OPS 1.387’→‘첫 AL 이주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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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4 08:1
세단 라파엘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정상급 중견수 수비를 자랑하는 세단 라파엘라(26)가 소속팀 보스턴 레드삭스의 상승세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최고 자리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이하 한국시각) 라파엘라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첫 수상의 영광.

라파엘라는 지난 한 주간 7경기에서 타율 0.419와 5홈런 11타점 7득점 13안타, 출루율 0.419 OPS 1.387로 매서운 방망이를 보여줬다.

특히 라파엘라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LA 다저스와의 원정 3연전에서 매 경기 홈런을 때렸다. 2일 2차전에서는 이번 시즌 첫 멀티홈런.

이에 라파엘라의 시즌 성적은 크게 상승했다. 라파엘라는 3일까지 시즌 107경기에서 타율 0.289와 15홈런 57타점, 출루율 0.328 OPS 0.805 등을 기록했다.

또 라파엘라의 wRC+는 120이다. 이는 지난해 91에 비해 크게 상승한 수치. 메이저리그 최고 외야 수비를 자랑하는 라파엘라가 공격에서도 제 몫을 하는 것이다.

메이저리그 4년 차의 라파엘라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최정상급 중견수 수비를 자랑하는 외야수. 피트 크로우-암스트롱(24)과 쌍벽을 이룬다.

하지만 지난해까지는 타격 능력이 평균 이하. 지난해 16홈런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장타력을 보였으나, 출루율은 0.295에 그쳤다.

물론 라파엘라에게 여전히 보완할 점은 남아 있는 것은 사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타격에서 커리어 하이를 작성할 전망이다.

한편, 최근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며, 셀러에서 바이어로 전환한 보스턴은 이날 ‘올스타 포수’ 애들리 러치맨을 영입했다.

조성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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