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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상박’ 스킨스, ‘막강 타선’ 막을까 ‘도미니카공화국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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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5 10:0
폴 스킨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메이저리그 최고 에이스로 거듭난 폴 스킨스(24,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지구 방위대’ 도미니카공화국 타선을 봉쇄할 수 있을까.

미국은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론디포 파크에서 도미니카공화국과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전을 가진다.

이에 앞서 미국은 15일 도미니카공화국전 선발투수를 발표했다. 에이스 스킨스의 출격. 즉 스킨스와 도미니카공화국 강타선의 맞대결이 성사된 것이다.

스킨스는 지난 10일 멕시코와의 본선 1라운드 B조 3차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1피안타 무실점 7탈삼진으로 펄펄 날았다. 볼넷 허용은 1개.

특히 스킨스는 당시 최고 99.7마일(약 160.5km)의 강속구를 앞세워 멕시코 타선을 압도했다.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의 위엄을 드러낸 것.

이에 미국은 수많은 메이저리거가 포진해 뛰어난 전력을 갖추고 있는 멕시코에게 5-3으로 승리했다. 스킨스의 호투가 미국을 승리로 이끈 것.

이후 미국은 이탈리아에게 패하며 위기에 빠졌으나 결국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고, 캐나다를 꺾으며 4강까지 진출한 상태다.

미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4강전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스킨스와 메이저리그 올스타라 해도 과언이 아닌 도미니카공화국 막강 타선의 격돌.

도미니카공화국 타선은 지난 14일 한국과의 8강전에서 7회까지 무려 10득점 했다. 스킨스가 이 막강한 타선을 상대해야 하는 것.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매니 마차도, 케텔 마르테, 훌리오 로드리게스 등 이름만 들어도 투수에게 공포심을 주는 타자 들이다.

물론 스킨스에게는 이들을 막아낼 힘이 있다. 달리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을 한 것이 아니다. 스킨스가 4강전에서 자신의 힘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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