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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만에 선발 출전’ 김하성, 또 침묵 ‘바닥 밑 지하실’→‘타율 0.081’
헐크티비
2026-06-22 08:3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모처럼 얻은 선발 출전 기회. 하지만 김하성(3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방망이는 살아나지 않았다. 김하성이 5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했다.

애틀랜타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양 팀의 3연전 중 3차전.

이날 김하성은 애틀랜타의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는 밀워키 선발투수 로버트 개서가 왼손이기에 내려진 결정이다.

김하성은 지난 1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3연전 중 1차전에 선발 출전한 뒤, 3경기 연속 선발 유격수로 기용되지 않았다.

지난 18일 경기에는 선발 유격수 호르헤 마테오가 대타 도미닉 스미스로 교체된 뒤, 대수비로 나섰다. 점점 출전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것.

김하성은 2회 헛스윙 삼진, 5회 유격수 팝 플라이, 8회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악의 결과. 오랜만에 주어진 선발 출전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다.

이에 김하성은 이날까지 시즌 21경기에서 타율 0.081와 홈런 없이 3타점 4득점 5안타, 출루율 0.174 OPS 0.255 등을 기록했다.

이제 더 떨어질 성적도 없다. 이러한 모습이 이어질 경우, 상대 팀이 왼손 선발투수를 기용하더라도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애틀랜타는 선발투수 브라이스 엘더가 6이닝 12피안타 8실점으로 크게 무너진 끝에 4-9로 패했다. 단 이번 시리즈에서는 2승 1패를 기록했다.

이제 애틀랜타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3연전을 가진다. 이후 27일부터는 샌프란시스코 원정 3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조성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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