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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김혜성이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7회초 3루타를 때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휴스턴|AP뉴시스 |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27)이 시즌 7번째 멀티 히트를 작성했다.
김혜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서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 활약으로 팀의 12-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안타를 2개 추가한 김혜성은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종전 0.308에서 0.314로 끌어 올렸다.
김혜성은 양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2회초 2사 2루 찬스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휴스턴 선발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를 상대로 4구 승부 끝에 타격에 성공했지만, 높이 뜬 공은 우익수에게 잡히며 범타로 물러났다.
이후 김혜성은 팀이 6-1로 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다시 타석에 들어섰다. 휴스턴 바뀐 투수 제이슨 알렉산더를 상대로 출루를 노렸으나 이번에는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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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김혜성이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7회초 3루타를 때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휴스턴|AP뉴시스 |
김혜성이 첫 안타를 만든 건 팀이 9-1로 크게 앞선 5회초 1사 1루 상황에서였다. 김혜성은 알렉산더를 상대로 3구째 높이 들어온 커터를 받아 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김혜성은 7회초에 4번째 타석을 소화했다. 이닝 선두타자로 나선 그는 알렉산더를 상대로 이번엔 장타를 뽑아냈다. 2B-2S 볼카운트에서 8구째 커터를 정확하게 때려 좌중간으로 보냈다. 타구는 담장 깊은 곳을 맞고 떨어졌고, 빠른 발을 가진 김혜성은 3루까지 내달려 무사 3루 찬스를 만들었다. 올 시즌 김혜성의 시즌 첫 3루타다.
김혜성은 이후 알렉스 프리랜드의 1타점 적시 우전 안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올렸다. 9회초 타석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9회말 수비까지 온전히 소화하며 팀의 12-2 대승을 견인했다.
장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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