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오입니다!
벌써 또 주말이 이렇게 흘러가는군요.
오늘은 국야&국축 모두 분석해보려 합니다!
먼저 야구부터~
NC다이노스 vs LG트윈스
화끈한 방망이로 위닝 확보한 엘지
엔씨는 오늘 패배한다면 주간 5패 최악의 결말!
4연승이냐 연패탈출이냐!
두 팀의 맞대결, 잠실야구장입니다.
NC의 선발투수는 신민혁
최근 경기 퐁당퐁당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 경기 쾌조의 투구 보이면 한 경기 부진한 모습
최근 10경기동안 반복하고 있는 기록입니다.
지난 경기 6이닝 3실점으로 준수한 모습 보였는데,
그렇다면 오늘은...부진할 차례?
올 시즌 LG전은 첫 등판인 신민혁
두산을 상대로 했던 잠실 2경기 등판기록이 있습니다.
2경기 13이닝동안 6실점 하며 4.15의 자책점
두 경기 모두 패전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고척/수원/잠실 등 수도권 경기 원정에서
다소 약세를 보였던 신민혁이네요.
또한 화요일과 일요일 경기에서도 부진했던 모습
5선발 로테이션상 일주일에 두번 등판해야 하는
화-일 로테이션에서 모두 6점대 방어율로 부진을 겪으며
아쉬움을 남겼던 신민혁입니다.
바로 지난 화요일 경기에 등판했었던 신민혁
퀄리티스타트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역시나 홈런 포함 하여 3실점 기록했던 내용
한 주에 두번째 등판하는 오늘 경기에서,
그동안의 부진의 모습을 떨쳐낼 수 있을까요?
LG의 선발투수는 손주영
7월 한달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지난 두산전 제구력 난조를 보이며 3이닝 7피안타 7실점
6월23일 이후 오랜만에 패전을 안게 되었습니다.
당시 풀카운트 승부가 계속해서 이어지며 투구수가 많아졌고,
3이닝동안 사사구 3개 7피안타를 얻어맞으며
조기 강판되었던 손주영입니다.
손주영 역시 화/일 투구가 부담스러웠던 것일까요?
신민혁과 마찬가지로 화요일과 일요일 경기에서
그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기록입니다.
화요일 3경기 12.1이닝 7.30
일요일 7경기 34이닝 5.82
아무래도 4-5선발 역할을 해주어야 하는 선수들에게
체력적 열세는 어쩔 수 없는 모양입니다.
다만 NC에게 좋았던 기록을 보유중인 손주영
NC전 올 시즌 3경기 등판하여 14이닝동안 3실점
1.93의 자책점으로 1승 거두며 좋은 기록을 보유중입니다.
또한 손주영은 잠실에서 좋았던 모습
원정에서 4.15의 방어율 3승4패의 기록으로
조금은 아쉬움을 남겼으나,
홈에서는 5승2패 3.42의 자책점을 기록
홈 이점을 제대로 살린 손주영의 투구내용입니다.
어제 경기에서 타격차이를 보인 두 팀
선발매치업에서도 무게감이 달랐으나,
득점지원에서도 3점과 9점 6점차이를 보이며
방망이 차이를 보였던 엘지입니다.
NC 역시 7안타 1홈런 사사구 8개 등으로
출루에 있어 엘지에 크게 밀리진 않았으나,
견제사 병살타 그리고 실책 등 크고 작은
턴오버를 겪으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양 팀의 맞대결 성적 또한 엘지의 완벽한 우세
10승3패로 상대전적에서도 앞선 모습이나,
팀 방어율 / 팀 타율 / 경기당 득점 면에서
모두 NC에게 큰 우위를 보였던 LG입니다.
최종코멘트
NC의 주전 타자들 이탈이 뼈아픈 경기내용입니다.
연이틀 타격에서 크게 밀린 모습은 아니었으나,
결정적인 한방이 부족했던 NC의 타순.
LG는 이틀 연속 오스틴의 활약속에 승리를 챙겼고,
NC의 타선을 압도했던 최원태의 피칭까지
어제 경기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였던 두 팀입니다.
데이비슨이 잠실에서 2할6푼으로 시즌 평균치에 비해
다소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는 점 또한 뼈아플 NC.
이런 상황속에 두 팀의 시즌 맞대결 상세전적까지
모두 LG가 우세를 보이며 유리한 고지를 밟고 있습니다.
선발매치업에서 5선발의 맞대결로 마운드에서는
비슷한 양상을 보일 수 있겠으나,
이틀동안 득점권에서의 집중력 차이를 보이며
경기를 리드했던 LG의 타격이
오늘 또한 승기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연패 탈출과 스윕을 목표로 하는 두 팀,
홈 팀의 기세가 더 강해보입니다!
최종픽
LG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