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vs 한화 18:30 (대전)
삼성 선발 - 레예스
8월 11일 KIA전 1회부터 2아웃을 잘 잡고 나서
나성범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았고,
이후 김선빈에게 적시타까지 맞으며 순식간에 3실점
이후 6회까지 추가실점 없이 순항했으나,
6회 첫 타자를 상대하던 중 발목을 접질러
통증을 호소하며 5이닝 3실점을 기록
이후 8월 17일 선발 등판예정이었으나
허리통증으로 등판하지 못했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
재활 후 9월 1군 복귀
한화 선발 - 김기중
9월 8일 LG전 팀이 2점차로 지는 상황에서
조동욱이 2이닝만 소화하고
김기중이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서 등판
박동원과 박해민에게 각각 땅볼과 삼진을 하며,
이닝을 끝내는듯 했으나 구본혁에게 볼넷을 허용
2사만루가 된 상황에서 이영빈을 상대하던중
3루에 있는 문보경이 홈스틸을 한것과 더불어 주자들이
한베이스씩 도루를 하여 삼중도루를 허용,
김기중은 멘탈이 흔들렸고 승부하던
이영빈에게 쓰리런을 내어주며 그대로 무너졌음
이전 경기 평가
삼성 선발 코너가 4회초까지 노히트 피칭을 이어가다
오른쪽 견갑골 통증으로 인해 조기에 강판되는 이슈가 있었지만,
이후 등판한 불펜진이 안정적으로 막아냄
9회에 육선엽으로 마무리.
계투진이 도합 1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았으며,
타선에서는 구자욱이 홈런 2개를 포함하여
4안타 6타점으로 원맨쇼를 선보이는 등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며 번아웃이 온 듯한 한화에게 낙승
반면 한화 선발 바리아는 3⅔이닝 9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6실점(6자책)으로 경기마다
5이닝 채우는 것을 버거워하는 모습을 또 다시 보이며
4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
3회까지 총 6실점을 해버렸기에 일찌감치 패전조가
가동되었지만 그나마 올라온 투수들도
저마다 실점을 하며 점수차만 벌렸음
상대 선발 코너가 조기 강판되는 이슈에도
삼성 불펜을 상대로 권광민의 솔로홈런을 제외하면
중심타선 역시 또 침묵하며 팀 2안타 6사사구로
매우 부진
예상
한화는 지난 경기에서 외인 선발 싸움에서도
완전히 밀리며 부진했지만,
이후 등판한 불펜 또한 꾸준한 실점을 이어가며
1실점에 그친 삼성 불펜에 비해
안정감이 매우 떨어진 모습,
금일 선발 김기중이 긴 이닝을 소화해야하지만
사실상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노출하며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게다가 타선에서도 총 2안타로 부진하며
최악의 모습을 보이는 만큼
긴 휴식기를 갖은 삼성 선발 레예스를 상대로
좋은 활약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
삼성 -1.5